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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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화엄사 '화야몽'…'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 만남
      지리산 화엄사가 마련하는 여름밤 인문 프로그램 '화야몽(華夜夢)'의 두 번째 순서로 정지아 작가 초청 강연이 열렸습니다.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로 잘 알려진 정 작가는 이 자리에서 고향 구례 사람들과의 일상을 바탕으로 삶과 문학, 따뜻한 관계 맺기의 가치를 전했습니다. 화엄사는 지난 달부터 시작한 야간 인문행사인 화야몽을 사찰 걷기와 식문화 체험 등을 함께 하는 1박 2일 또는 2박 3일의 체류형 인문 여행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6-08-23
    • 해남에 규모 3.1 지진…행안부 위기경보 '주의' 격상
      오늘 새벽 6시 40분쯤 해남군 서북서쪽 21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지진으로 별다른 피해는 없었으나 행정안전부는 해남 지역의 지진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습니다. 행안부는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갖고 이 지역에 지난 14일 이후 규모 2.0 이상 지진 7차례 등 모두 71차례 소규모 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위기경보를 격상하고 비상 대응태세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2026-08-23
    • 국힘, 고위당정 '500세대 이하 구청장 인허가'에 "서울시장 권한 무력화"
      국민의힘이 23일 정부·여당이 500세대 이하 주택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인허가 권한을 기초단체장에게 이양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서울시장 권한의 무력화"라고 비판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서울시를 패싱하고 주택공급 정책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던 정부가 자성 대신 완력을 휘둘렀다. 이번엔 아예 서울시장의 인허가 권한 자체를 구청장들에게 넘기겠다고 나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협의 대상에서 빼는 것이 아니라, 협의 자체를 없애버리는 것"이라며
      2026-08-23
    • 당정, '부득이한 비거주 1주택자' 거주 인정 확대 공감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3일 부동산 세제개편안과 관련해 '비거주 1주택자'의 실거주 인정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을 통해 "불가피한 사유로 비거주 하시는 분에 대한 거주 인정 확대 등 다양하게 제기되는 의견에 대해 당정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은 1주택자에 대해 거주·비거주 구분을 두지 않기로 강하게 요청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당정은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해
      2026-08-23
    • '180일 수사 종료' 종합특검, 尹·김건희 등 58명 기소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해 온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23일 180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특검팀은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특검팀 사무실에서 그간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최종 브리핑을 열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이날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롯해 58명을 기소했습니다. 이 중 구속 기소는 7명, 불구속 기소는 법인을 포함해 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사 막바지에 사건 처분을 집중하는 '헤비테일 전략'에 따라 지난 2주간 40여 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로는 윤석열 정부
      2026-08-23
    • [영상]화엄사 산사인문프로그램 '화야몽'… 두 번째 이야기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대화엄사의 여름밤 인문 프로그램 '화야몽(華夜夢)'의 두 번째 순서로 구례 출신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이 22일 열렸습니다. 올해 화야몽은 "지리산 바람이 지나고, 별빛 아래 차 한 잔"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덕제스님의 '차의 세계'에 이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와 신작 '찌니주의보'를 펴낸 정지아 작가가 고향 구례를 찾아 삶과 문학,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정 작가는 강연에서 "아버지의 해방일지와 찌니주의보의 뿌리에는 모두 구례와 구례 사
      2026-08-23
    • 난임치료휴가 유급 '2일→4일'로… 불이익 주면 징역형 등 형사처벌
      올해 11월 27일부터 난임치료휴가의 유급 기간이 2일에서 4일로 확대되고, 급여 상한은 최대 16만 8,420원에서 33만 6,840원으로 늘어납니다. 난임치료휴가를 썼다는 이유로 사업주가 해고·징계 등 불이익을 주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벌칙 규정도 신설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사업주와 인사담당자를 위한 난임치료휴가 활용 가이드' 소책자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난임치료휴가는 인공수정·체외수정 등 난임치료를 계획 중이거나 받고 있는
      2026-08-23
    • '규모 3.1 지진' 해남 위기경보 '관심→주의'… 열흘간 71차례 발생
      행정안전부가 2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지역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해남군에서 최대진도 4(Ⅳ)가 관측됐습니다. 유감신고는 이날 오전 6시 53분 기준 해남 1건, 신안 1건 등 모두 2건이 접수됐으나 피해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해당 지역에서 지난 14일 이후 규모 2.0 이상 지진 7차례를 포함해 총 71차례 소규모 지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행안부는 이날 기상청, 소방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등 관
      2026-08-23
    • 이미 깨진 휴대폰 들고 어깨 '쿵'…"수리비 내놔" 6,800만 원 뜯어낸 20대
      이미 깨진 휴대전화를 들고 일부러 부딪친 뒤 수리비를 요구하는 수법으로 수천만 원을 뜯어낸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사기, 사기미수, 스토킹 처벌법 위반, 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된 21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편취금 총 82만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춘천, 홍천 대학가, 버스터미널 등에서 휴대전화 수리비 명목으로 11명에게 총 790여만 원을 받아 챙기거나 3명에
      2026-08-23
    • '홈술·혼술' 술 줄이는 한국인…맥주·소주·막걸리 출고 일제히 감소
      국내 주류 출고량이 27년 만에 300만㎘(킬로리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맥주와 소주 출고량은 2022년 이후 3년 연속 줄었고, 탁주(막걸리)는 5년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23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TASIS)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류 출고량은 298만 8천㎘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주류 출고량이 300만㎘를 밑돈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시절인 1998년(292만 2천㎘) 이후 27년 만입니다. 10년 전인 2015년(380만 4천㎘)과 비교하면 21.5% 감소했습니다. 주종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
      2026-08-23
    • 당대표 첫 고위당정 김민석 "부득이한 비거주 1주택 사유 폭넓게 인정…사각 없애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3일 정부의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해서는 현실의 다양한, 부득이한 비거주 사유를 폭넓게 인정하면서 사각지대가 없어져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정부와 대통령님의 부동산 공급 확대 기조와 세제 개편 방향에 원칙적으로 공감하는 위에서 몇 가지 보완 의견을 드린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종부세의 경우에는 현 제도를 유지하더라도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비거주자의 세 부담이 자연 증가하는 측면이 있다
      2026-08-23
    • 당정 '용산공원 주택 공급 총력' 해법 나올까… 김윤덕·오세훈 이번주 다시 만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 주 다시 만나 용산공원을 활용한 주택 공급 문제에 관한 논의를 이어갑니다. 용산공원 본체 부지에 주택을 짓는 방안을 두고 양측 간 이견이 뚜렷한 가운데, 서울시가 제안한 공원 주변 산재 부지 개발을 우선 검토하면서 타협점에 접근해갈지 주목됩니다. 23일 정부 등에 따르면 김 장관과 오 시장은 지난주에 이어 주중 다시 회동 일정을 잡아 용산공원을 비롯해 서울 내 주택 공급 문제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20일 면담에서는 핵심 쟁점인 용산공원 본체 부지에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
      2026-08-23
    • '경찰 왜 이러나' 무사하다더니 시신으로… 또 실종사건 허위 종결 '충격'
      22일 제주에서 시신이 발견된 남성 실종자도 장미란(37) 씨 사건과 마찬가지로 담당 경찰이 종결 처리했으나 실제로는 50일 이상 실종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실종자 수색 중 제주 모처에서 B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유족들이 원치 않는다며 세부적인 B씨 사망 경위나 시점 등을 밝히지 않았으나, 장미란 씨 사건을 허위 종결 처리했던 A 경장이 B씨 실종 신고도 허위 종결했던 점을 발견하고 A 경장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앞서 B씨 가족은 지난달 2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는데
      2026-08-23
    • '에너지의 날' 맞아 국립광주과학관 특별 체험 '풍성'
      국립광주과학관이 제23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특별 체험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전거 발전 슬롯카 경주와 자가발전 손선풍기 만들기 등 에너지 생성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키네틱 아트 전시인 '롤링볼 뮤지엄'과 풍력발전기 교육 프로그램 등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이번 체험 행사는 23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계속됩니다.
      2026-08-22
    • 삼성전자 "올해 최대 110조 주주환원… 3분기 30조 원 현금배당" '사상 최대'
      삼성전자가 올해 최대 110조의 주주환원에 나섭니다. 국내 기업 사상 최대 규모 주주환원입니다 삼성전자는 21일 주식시장 정규장 마감 후 "올해 주주환원 잔여 재원이 약 90조∼110조 원 규모로 예상된다"라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약 90조∼110조 원의 규모로 예상되는 2026년 주주환원 시행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기존 최대였던 2020년 20조 3,000억 원 규모 주주환원의 약 5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주 환원이 회사의 성장에 따른 성과가 주주들에게 실질적
      2026-08-21
    • 닉스 이어 삼전 '슈퍼 주주환원' 기대감 폭발…코스피 6,900선 회복
      미국 국채 금리 급등 부담에도 SK하이닉스에 이은 삼성전자의 대규모 주주 환원 기대감 속에 21일 코스피가 소폭 상승하며 4 거래일 만에 6,90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37포인트(0.88%) 오른 6,912.9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금리 악재 속에 장 초반 10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며 출발했으나 상승 전환해 한때 6,950선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개인이 1조 1,662억 원 대거 팔자에 나섰고, 기관은 2,487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서 1,707억 원 순매도한 외국인은 코스
      2026-08-21
    • "대통령 임명권 무시한 일방통보, 헌정 초유사태"…靑, 조희대 대법원장 '서면 제청' 직격
      청와대가 21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를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서면 제청'한 것에 대해 "협의를 건너뛴 것이자,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하지 않는 일방 통보 절차"라고 규정하며 비판했습니다. 청와대는 또 사전 협의를 거쳤다는 법원행정처의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며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유튜브 채널 오마이TV에 출연해 조 대법원장의 이번 제청을 두고 "기존 관례를 벗어난 패턴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며 "전례가 없었던 헌정사 초유의 상황"이라고
      2026-08-21
    • "김건희는 무죄, 나는 유죄?"…'명태균 여론조사' 尹, 2심서 무죄 주장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항소심에서 같은 사실관계로 기소된 김건희 씨가 1·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점을 들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7부(구회근 부장판사)는 21일 윤 전 대통령과 명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항소 이유를 밝히며 같은 혐의로 별도 기소된 김 씨가 1·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점을 강조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동일한 문자를 두
      2026-08-21
    • '반도체 호황 세수 100조+α 미래대응기금 신설…교육교부금 55년만 개편
      반도체 호황으로 급증한 세수를 떼어내 미래 성장의 종잣돈으로 삼는 새 기금이 조성됩니다. 늘어난 세수를 장기적으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경기 부양이나 소비성 지출에 소진하거나 빚을 줄이는 데 우선적으로 쓰기보다 더 큰 효과를 내겠다는 구상입니다. 내국세의 5분의 1가량을 자동 할당하던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은 학령인구 감소를 반영하도록 55년 만에 대폭 개편합니다. 대신 영유아·고등·평생교육 투자를 강화해 교육 시스템의
      2026-08-21
    • '이정근 취업 청탁 의혹' 노영민·김현미 무죄 확정…檢, 항소 포기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취업 청탁 혐의로 기소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1심 무죄 판결에 검찰이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항소 시한인 전날까지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항소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관행에 따라 국토부에서 상근고문직을 추천받아왔고 위법성을 인식했다고 볼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 전 실장과 김 전 장관은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전직 대통령비서실
      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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