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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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실 마스터키로 이웃 집 들어가 음란행위 한 30대
      이웃 주민이 잃어버린 출입문 키로 그 집에 몰래 들어가 음란행위를 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9단독은 지난해 11월 경기 화성시의 한 아파트에 무단으로 들어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의 외출 시간을 노려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침입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이웃이 잃어버린 출입문 마스터키를 주워 가지고 있다, 이를 이용해 이웃의 집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나체 상태로 피
      2024-06-01
    • 기자회견 '태도 논란' 광주FC 이정효 감독, 리그 차원 징계 면해
      공식 기자회견 중 '태도 논란'이 불거졌던 이정효 광주FC 감독이 리그 차원의 징계는 면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정효 감독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감독에게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경기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여할 때는 규정을 준수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당 공문에 그라운드 등 공개된 장소에서는 욕설 등을 자제하라는 경고도 포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정효 감독은 지난달 25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 이뤄진 기자회견에서 설전을 벌여 논란이
      2024-06-01
    • "사람 죽였다"고 자수한 뒤 숨진 채 발견된 30대..경찰 수사
      경남 창녕에서 30대 남성이 사람을 죽였다고 자수한 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남 창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오쯤 "내가 사람을 죽였다. 자수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창녕군의 한 도로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동선을 추적해 이틀여 뒤인 지난 30일 창녕의 한 야산에서 숨진 30대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둘은 지인 관계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함께 차를 이동했던 점
      2024-06-01
    • "조상이 노하실 일"..조상 봉분 '파묘'·땅 팔아 도박한 60대
      땅을 팔기 위해 조상 봉분을 파묘하고, 매매 자금을 도박에 쓴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형사7단독은 2016년 11월 전주시 완산구의 한 임야에 있는 분묘 4기를 굴착기 등으로 파헤치고, 2016~2023년 4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63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범행 5개월 전, 동생들의 명의를 도용해 종중 대표자로 등록하고 봉분 주변 임야를 팔 준비를 마쳤습니다. 또 부동산 중개업자가 '묘가 있는데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곧장 장묘업자들을 불러 봉분을 파
      2024-06-01
    • 차 빼달라는 여성 갈비뼈 부러질 때까지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 구속
      차를 빼달라고 요구한 여성을 갈비뼈가 부러질 때까지 무차별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지난해 5월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39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법정 진술과 관련 증거를 보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폭행한 사실을 고려하면 실형을 선고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실형을 선고했기 때문에 도주할 우려가
      2024-06-01
    • 제주 관광객이 몰던 렌터카, 식당으로 돌진
      제주 서귀포에서 60대 관광객이 몰던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31일 밤 8시 20분쯤 60살 A씨가 몰던 소형 전기차량이 서귀포시의 한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찰과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식당에는 사람이 있지만 차량이 돌진한 위치에는 다행히 아무도 없어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2024-06-01
    • 주말 흐리고 곳곳 빗방울..낮 기온 서울·대구 27도
      6월의 첫날인 1일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다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비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강원,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겠으며,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 1mm 안팎, 그 밖의 지방 5~30mm입니다. 비의 양이 적어 주말 활동하는 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이 강해지면서 강원내륙과 경북권에는 밤사이 일시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청주와 제주 17도, 부산 18도 등 12~18도 분포를 보이
      2024-06-01
    • KIA 크로우, 결국 수술대 오른다..팔꿈치 인대 재건술 예정
      KIA타이거즈 윌 크로우가 결국 수술대에 오릅니다. KIA타이거즈는 31일 "크로우가 현지시각 30일 부상 부위(우측 내측 측부인대)에 대한 재검진을 실시했다"며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크로우 선수는 31일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선 지난 8일, 크로우는 대구 원정 중 불펜 투구 후 팔꿈치 통증을 느꼈고 국내 검진 결과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부분 손상을 진단받았습니다. 이후 지난 14일 미국으로 건너가 주치의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KIA는 크로우의 공백이 길어지자 지난 29일 크로
      2024-05-31
    • "불통령의 당선 축하 '난' 거부"..조국혁신당 의원들, 尹이 보낸 '난' 거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보내온 '국회의원 당선 축하 난'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대표는 31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당선 축하 난 사진을 올리며 "역대 유례없이 사익을 위해 거부권을 오남용 하는 대통령의 축하 난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당 김준형 의원은 난에 '버립니다'라고 써 붙인 사진과 함께 "불통령의 난을 버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밤새 와 있어서 돌려보낼 방법이 없다. 난은 죄가 없지만 대통령의 불통은 죄"라면서 "민생을 챙기고 야당과 협치 할 준
      2024-05-31
    • 두 차례 미뤄진 BBQ 치킨값 인상..정부 압박 때문?
      치킨 프랜차이즈 BBQ 운영사 제너시스BBQ가 치킨 가격 인상을 또 한 차례 연기했습니다. BBQ는 31일부터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콤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천 원 올릴 예정이었지만, 인상 날짜를 다음 달 4일로 늦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BBQ는 치킨 가격을 이달 23일부터 올린다고 발표했다 31일로 늦췄는데, 인상 시기를 다시 한번 더 연기한 겁니다. BBQ가 가격 인상 시기를 두 차례나 미룬 건 정부 요구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소비자 입장을 생각해 가격 인상을 늦
      2024-05-31
    • "'독주' 굳힌다"..KIA, NC 제물로 5연승 질주
      호랑이 군단의 독주 체제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 KIA타이거즈는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NC다이노스를 11대 2로 완파했습니다. 원정 3연전을 싹쓸이한 KIA는 5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습니다. 34승 1무 20패 승률 0.630을 기록하고 있는 KIA는 지난 4월 9일부터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2위 두산과는 3게임차, 3위 LG와는 3.5게임차입니다. 긴 부진의 침묵 깬 소크라테스 KIA 타선은 장단 14안
      2024-05-31
    • 9살 성폭행·성 착취물 만든 60대 항소심서 감형..왜?
      사실혼 배우자의 초등학생 손녀를 성폭행하고, 성 착취물을 만든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는 2021년 7월 사실혼 배우자의 초등학생 손녀를 수차례 성폭행하고 휴대전화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또,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5년간 취업 제한, 형 집행 종료일로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당시 A씨는 사실혼 배우자, 배우자의 손녀 B양
      2024-05-31
    • 제주 유연수 '선수 생명' 앗아간 음주운전자, 항소심도 징역형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25살 축구선수의 선수 생명을 앗아간 3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이 유지됐습니다. 제주지법 형사1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과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 항소심 공판에서 피고인과 검찰 측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2022년 10월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로 제한속도를 초과해 차를 몰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5명을 다치게 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당
      2024-05-30
    • "불친절해서.." 70대 경비원 흉기로 찌른 20대 입주민
      불친절하게 민원을 대했다는 이유로 70대 아파트 경비원을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40분쯤 파주시 아동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70대 경비원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경비원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인근 지구대로 가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 차들이 빠르게 달리니 천천히 다니라는 안전방송을 해 달라
      2024-05-30
    • "선배가 피 흘리는데 두고 볼 수 없어"..패싸움 중 흉기 휘두른 일당 구속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복판에서 패싸움을 하던 중 흉기를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26일 밤 10시 2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거리에서 40대 남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42살 A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또, 현장에 있던 피해 남성의 직장동료인 50대 남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A씨의 지인 2명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씨 지인들과 함께 범행 현장에 있었던 20대 여성은 범행 가담 정도가 낮다고 판단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기로
      2024-05-30
    • KIA, 대체 외국인 선수 '캠 알드레드' 영입
      KIA 타이거즈가 팔꿈치 부상 정밀 검진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윌 크로우의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KIA는 오늘(2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 소속 좌완 투수 캠 알드레드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로우의 경우 아직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KBO에 재활선수 명단 등재를 신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5-29
    • KIA 타이거즈, 부상 크로우 대체 캠 알드레드 영입..오는 31일 입국
      KIA 타이거즈가 팔꿈치 부상 정밀 검진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윌 크로우를 대체할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KIA는 2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 캠 알드레드와 계약금 2만 5천 달러, 연봉 30만 달러 등 총액 32만 5천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캠 알드레드는 좌완 투수로 신장 191cm, 체중 93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1시즌,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 4시즌 동안 활동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1경기에 출전해 1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0.00을
      2024-05-29
    • 폐지 손수레 넘어지자 달려온 초등학생들..사이드 미러에 담긴 감동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의 손수레가 넘어지자 도움의 손길을 건넨 초등학생들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기 안산시는 28일 안산 관산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여학생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오후 4시쯤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아파트 정문 앞을 지나던 중 폐지 수집 노인이 끌던 손수레가 뒤로 넘어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걸음을 제대로 걷기도 힘들어 보이는 할아버지가 폐지가 가득한 수레를 끌다 힘에 부치면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그러자 이 여학생들은 곧바로 할아버지를 돕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2024-05-29
    • 삼성전자 노조, 사상 첫 파업.."모든 책임은 사측에"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합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29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책임은 노조를 무시하는 사측에 있으며 이 순간부터 즉각 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2023년, 2024년 임금교섭 병합조건으로 직원들의 휴가제도 개선에 대한 약속을 믿고 교섭을 타결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양보했다"며 "하지만 사측은 이를 비웃고 일방적으로 교섭을 결렬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 사측과 노조는 지난 1월부터 교섭을 이어갔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
      2024-05-29
    • "이만큼은 벌어야 고액 연봉자"..직장인이 생각하는 기준은 얼마?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고액 연봉은 얼마부터일까? 잡코리아가 29일 발표한 '고연봉자가 되기 위한 방법'에 따르면, 직장인 721명에게 '얼마 이상을 받아야 고연봉자라고 생각하나'고 묻자 8,550여만 원 이상일 경우 고연봉이라고 답했습니다. 연령별로 기준액은 조금씩 달랐는데, 연령이 높아질수록 기준액도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20대 직장인은 7,860여만 원, 30대는 8,470여만 원, 40대는 9,510여만 원 이상이 고연봉 시작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직장인들은 고연봉자가 되기 위해서는 승진보다 이직이 더 빠르다고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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