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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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1위 되찾은 KIA, 이번주 선두 수성 분수령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지난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선두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KIA는 이번주 1위를 두고 각축전을 벌이는 2위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은 KIA가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2위 LG와 1.5게임 차로 벌였습니다. 선두 탈환의 일등 공신은 최형우였습니다. KBO리그 통산 최다 루타, 1600타점을 잇따라 달성한 최형우는 지난주 5경기에 출전해 13타점을 쓸어담으며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 인터뷰 : 최
      2024-06-17
    • 고객에게 졸피뎀 먹인 뒤 샤넬 시계 훔친 피부 관리사
      고객에게 졸피뎀을 먹이고 샤넬 시계를 훔쳐 달아난 40대 피부 관리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11형사부는 강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피부 관리사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18일,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의 요청을 받고 피해자의 집으로 출장 시술을 나갔습니다. 시술에 앞서 A씨는 졸피뎀 10g을 탄 음료수를 피해자에게 마시도록 했고, 피해자가 잠이 들자 집 안에 있던 1천만 원 상당의 샤넬 시계 2개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나쁘고 과거
      2024-06-17
    • KIA, KBO 올스타 베스트 12 '최다 배출'..정해영 전체 1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올스타 '베스트12' 명단에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올렸습니다. KBO는 17일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올스타전 '베스트12'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드림 올스타(LG, NC, KIA, 한화, 키움) 12명 가운데 7명이 KIA 소속 선수들이었고, 한화와 키움 각각 2명, LG 1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나눔 올스타(KT, SSG, 두산, 롯데, 삼성)는 삼성 소속 선수가 6명, 두산 3명, SSG 2명, 롯데 1명 등이었
      2024-06-17
    • 조국 "개검, 떡검, 색검에 똥검까지..대검 감찰기능 유명무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똥검'까지 있는 줄 몰랐다"며 검찰을 향해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조국 대표는 17일 자신의 SNS에 "개검(권력의 개노릇 하는 검사), 떡검(떡값 명목의 돈을 받는 검사), 색검(조사실에서 피의자와 성관계 맺은 검사)은 알고 있었지만, 똥검(특활비로 청사에서 술판 벌린 후 만취하여 민원실 바닥에 변을 보는 검사)까지 있는 줄은 몰랐다"며 비꼬았습니다. 이어 "똥검에 대한 어떠한 조사도 없이 덮어졌다는 것에 기가 막힌다"며 "대검의 감찰기능이 유명무실했음을 보여주는 악례"라고 꼬집었습니다. 조
      2024-06-17
    • "차기 대통령감은 누구?"..이재명 28%·한동훈 17%
      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를 묻자 28%가 이재명 대표를 꼽았습니다. 이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17%,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7% 순이었습니다. 이외에도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각각 3%, 오세훈 서울시장과 안철수 국민의힘
      2024-06-17
    • 조합장에게 성과급 10억?..재건축조합 해산 앞두고 '술렁'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장이 성과급 10억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자 조합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최근 대의원대회를 열고 조합장에게 성과급 10억원을 지급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조합장의 노고와 경영 성과를 보상하고 조합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소송 비용을 보상한다는 게 이유입니다. 성과급 지급은 오는 19일 열리는 해산 총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상태로, 현재 조합원들로부터 서면 결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
      2024-06-16
    • 지하주차장서 여성 납치해 금품 빼앗은 30대, 도주 나흘만에 체포
      지하주차장에서 여성을 납치한 뒤 금품을 빼앗은 30대 남성이 도주 나흘여 만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12일 밤 9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9백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하주차장 기둥 뒤에 숨어있다 피해 여성이 차량에 탑승하는 순간, 조수석 문을 열고 차 안에 탑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피해 여성을 결박해 뒷좌석에 태웠고, 여러 ATM을 돌며 피해 여성의 신용카드로 현금을
      2024-06-16
    • "다시 찾은 선두, 뺏기지 않을 거예요"..KIA, 주말 3연전 '싹쓸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주말 원정 3연전을 싹쓸이하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습니다. KIA타이거즈는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t wiz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습니다. 전날 kt를 상대로 2-1로 승리한 KIA는 16일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장악했습니다. 1회초 서건창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최형우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찬스를 잡았고 이우성이 선제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2회초에는 최원준과 한준수가 연속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고 박찬호가 우
      2024-06-16
    •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남매, 배달 오토바이 치여 숨져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남매가 배달 오토바이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15일 저녁 8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남매가 배달 오토바이에 치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매는 횡단보도 인근 도로에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매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남매를 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 A씨는 큰 상처를 입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확보해 조사한 결과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2024-06-16
    • '굿 비용 때문에..' 전 부인 등 온 가족 집단 폭행에 숨진 50대
      지난달 경기 양주에서 40대 여성이 딸과 함께 전남편을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은 굿 비용을 뜯어내려다 벌어진 일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14일 강도 살인 혐의로 40대 A씨와 A씨의 딸, 무속인 B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A씨의 10대 아들과 사위도 범행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했다고 보고 형사 입건해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의 전남편은 지난달 9일 아침 8시쯤 숨진 채 발견됐는데, 당시 경찰은 A씨와 딸이 피해자를 폭행해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검거했습니다. 당초
      2024-06-14
    •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항소심도 무기징역..선고 앞두고 '기습 공탁'
      대낮 서울 신림동 번화가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에게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8부는 지난해 7월 서울시 관악구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에서 22살 남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고, 다른 남성 3명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선에게 원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검찰과 조선 측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조선이 치밀한 계획을 바탕으로 일면식도 없는 남성들에게 극도로 잔인하
      2024-06-14
    • 뜨거운 야구장 '직관' 열기..프로야구 100경기 매진 눈 앞
      올 시즌 야구장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프로야구가 10개 구단 체제 출범 이후 최초로 100경기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KBO는 올 시즌 13일까지 모두 355경기를 치른 결과 현재까지 매진 경기는 98경기로, 이번 주말 100경기 매진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10개 구단 가운데 에이스 류현진의 복귀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한화 이글스는 홈 32경기 가운데 24차례를 매진시키며 압도적인 매진율을 기록했습니다. 한화는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세 차례나 화요일 경기를 매진시키기도 했습니다. 한화에 이
      2024-06-14
    • 조국 "검찰청을 공소청으로"..조국혁신당, 검찰개혁 시동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검사는 경찰 또는 '중대범죄수사청'이 진행하는 수사의 적법성을 따지고 공소를 유지하는 기관으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14일 자신의 SNS에 "검찰개혁의 핵심 내용이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검찰청'을 '공소청'으로 바꾸는 것이라는 점에는 국민적 공감대가 이루어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검찰은 자신들이 법원과 맞먹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법원의 3심 구조에 맞추려고 불필요한 조직을 만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다 정리해야 한다"며 대검찰청과 고등검찰청을 폐지해
      2024-06-14
    • 골프장 제초 작업하던 60대, 골프공에 눈 맞아 크게 다쳐
      골프장에서 제초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날아온 골프공에 눈을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아침 8시 20분쯤 경기 가평군의 한 골프장에서 제초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날아온 골프공에 눈을 맞았습니다. 이 사고로 눈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골프장 이용객과 골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14
    • "코인 실패해서 힘든데 헤어지자고?"..전 여친에 둔기 휘두른 20대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 집을 찾아가 둔기로 수차례 머리를 가격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13일 살인미수 및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새벽 4시쯤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미리 준비해 간 둔기로 여자친구의 머리를 수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습니다. 가상화폐 투자에 실패해 빚이 늘어난 A씨는 가족에게도 소외감을 느껴 전 여자친구에게 크게 의지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던 중 전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2024-06-13
    • "낡지마 최형우"..'매 타석 기록 경신' KIA 최형우, 이번엔 '최다 루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해결사 최형우가 KBO 통산 최다 루타 신기록을 경신하며 다시 한번 '기록의 사나이'다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최형우는 0대 5로 뒤진 5회 초, SSG 선발 오원석의 직구를 밀어 쳐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이 안타로 통산 4,078루타를 기록한 최형우는 KBO리그 역대 최다 루타 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종전 기록은 이승엽 두산베어스 감독(4,077)이었습니다.
      2024-06-13
    • '또래 여성 살인' 정유정, 무기징역 확정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13일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4살 정유정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연령·성행·환경,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의 동기 및 수단과 결과 등 여러 사정을 살펴보면 원심이 피고인에 대하여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은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정유정은 지난해 5월 과외 앱을 통해 학부모인척 20대 여성
      2024-06-13
    • 순직 채해병 어머니 "또 장마철. 비극 반복되지 않게 1주기 전 진실 밝혀지길"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때 실종자 수색에 동원됐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의 어머니가 언론에 편지를 보내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명예 회복을 호소했습니다. 채 상병 어머니는 12일 해병대를 통해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편지에서 "7월 19일이면 저희 아들이 하늘의 별이 된 지 1주기가 되어가는데 아직도 수사에 진전이 없고 엄마의 입장에서 염려가 되고 안타까울 뿐입니다"고 전했습니다. 채 상병 어머니는 "너무나 안일하게 생각을 하고 투입을 시켜 화가 났지만 그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었던 건 수사가 잘 될 거라는 마음으로
      2024-06-13
    • 광주FC, 연맹 재정 규정 걸려 선수 영입 제동
      광주FC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정한 재정 규정을 지키지 못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광주FC가 당기 예산안 심사에 제출한 올해 예상 광고 수입과 선수 이적료가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예산안을 부결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FC는 예산안에 기재된 수준으로 구단의 수입이 오를 때까지 선수 영입이 금지되며,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여름 이적시장에도 참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06-12
    • KIA '작은 거인' 김선빈, 부상으로 1군 말소..박민 등록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작은 거인' 김선빈이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습니다. KIA는 12일 "김선빈이 어제 경기 중 통증을 느꼈고 오늘 인천의 한 정형외과에서 검진을 실시했다"며 "우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아 오늘 엔트리에서 말소되고 광주에서 재검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선빈은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5회 초 중전 안타를 친 뒤 통증을 호소해 홍종표와 교체됐습니다. KIA는 김선빈 대신 박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습니다. 김선빈은 올 시즌 59경기에 출장해 타율 0.3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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