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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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 대체녹지 토양오염, 2년째 방치"..책임있는 자세 촉구
      전남 여수산단 대체녹지에서 발생한 토양오염이 2년째 방치되면서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9일 성명을 내고, "산단 대체녹지는 유해물질을 차단해 시민건강을 지키는 공간이어야 하지만 기준치를 최대 20배 초과하는 비소와 3배에 달하는 불소가 되고, 2년째 정화도 되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해 광양만과 인근 하천까지 오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염된 토양은 여수산단 6개 기업이 공장을 확장하면서 반출한 것으로 현재 여수시는 환경부 자문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기업들은 책임을 회피
      2025-06-09
    • 목포해경, 유달유원지 바다에 빠진 50대 여성 구조
      목포 앞바다에 빠진 50대 여성이 해경에 의해 긴급 구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젯밤 9시 20분쯤 유달유원지 스카이워크 주변 해상에서 50대 여성을 무사히 구조에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구조 당시, A씨는 스카이워크 기둥을 붙잡고 있었는데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07
    • 순천 원도심에 '콘텐츠 기업 21곳' 둥지
      애니메이션·웹툰 등 21개 콘텐츠 기업이 전남 순천 원도심에 둥지를 틉니다. 순천시는 남문터광장에서 21개 입주 기업과 건물 임대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 상생 협약식'을 열고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3월, 글로벌 웹툰 기업 케나즈와 오노코리아 이전을 필두로 수도권 등에 본사를 둔 콘텐츠 기업을 유치해 국가 정원과 원도심 일대에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2025-06-07
    • 전남 비하 논란 유튜버 사과..오월단체 후원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았던 전남 지역을 비하하는 게시글을 올려 논란이 된 맛집 소개 유튜버가 공개 사과했습니다. 유튜버 '잡식공룡'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지역을 비하하는 표현과 정치적으로 편향된 내용이 있었다"며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잡식공룡은 5·18 기념재단에 5백만 원을 후원한 결제 이력 사진도 함께 올리며 "기부한다고 해서 잘못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 또한 분명히 명심하고 있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2025-06-07
    • 문형배 전 헌재소장 대행, 13일 순천서 토크콘서트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이 오는 13일 순천에서 토크콘서트를 펼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울 초청해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한 민주시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가치와 헌법 정신의 접목을 통해 교육 정체성을 강화하는 취지로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2025-06-07
    • 전남 최대 규모 드론쇼, 고흥 녹동항서 열려
      전남 최대 규모의 드론쇼가 고흥에서 잠시 뒤에 펼쳐집니다. 고흥군은 조금 뒤인 밤 9시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2,025대의 드론을 동원해 불꽃과 레이저를 결합한 전남 최대 규모의 멀티미디어 드론쇼를 20분 동안 개최할 예정입니다.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 8시부터 1시간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함께 진행됩니다.
      2025-06-07
    • 민주당 "리박스쿨 배후 명백히 밝혀야”…11일 국회 긴급 현안질의
      더불어민주당이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 조작 및 극우 사상 교육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리박스쿨이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여론 조작을 시도했는지, 또 어떤 내용으로 청소년들을 극우 사상으로 세뇌하려 했는지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며 "배후가 누구인지도 명명백백하게 규명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변인은 "리박스쿨 사무실에서는 '부정선거 음모론'이 담긴 홍보물 다수가 발견됐으며, 이 단체 대표 손효숙
      2025-06-07
    •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외교무대 첫발…트럼프·이시바와 대면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다자 정상외교 무대에 공식 데뷔합니다. 지난 4일 취임과 함께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선언한 이 대통령은, 취임 2주도 채 되지 않아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정상들과의 직접 대면에 나서며 외교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7일 "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초청을 받아 참석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사흘째인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며 양자
      2025-06-07
    • 전남 비하 논란 유튜버 '잡식공룡'사과…“5·18 기념재단에 500만 원 기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았던 전남 지역을 비하하는 게시글을 올려 논란이 된 맛집 소개 유튜버가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 7일 5·18 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전국의 맛집을 소개하는 유튜버 '잡식공룡'은 전날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제가 올린 게시물에 지역을 비하하는 표현과 정치적으로 편향된 내용이 있었다"며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과의 뜻과 함께 5·18 기념재단에 500만 원을 기부한 결제 내역 사진도 함
      2025-06-07
    •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다자 정상외교 무대 데뷔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7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께서 G7 정상회의에 초청을 받아 참석하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초청 시점 등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서는 "외교적으로 논의하고 협의한 사안이기 때문에 쉽게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며 "초청을 수락했고, 참석 사실을 오늘 공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다자간 정상외교 무대라는 점에서 주목받
      2025-06-07
    •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 강제 교체 사건, 정당 해산 사유 될 수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선 경선 과정에서 불거졌던 '국민의힘 후보 강제 교체' 논란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홍 전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분이 저지른 후보 강제 교체 사건은 직무강요죄에 해당하는 반민주적 행위이며, 정당 해산 사유도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기소될 경우 정계에서 강제 퇴출될 수도 있다"며 "자신들이 저지른 죄의 무게조차 자각하지 못한 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손잡고 그런 일을 벌인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이어 "그 일에 가담한 자들과 한덕수 전 총리
      2025-06-07
    • 경찰, 김성훈 경호처 차장 재소환…'비화폰 삭제' 박종준 전 처장 수사
      대선 이후 경찰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다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시에 비화폰 정보 삭제 사건과 관련해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도 수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경찰 특별수사단은 지난 3일 김성훈 차장을 불러 지난해 12월 6일 윤석열 전 대통령,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비화폰 정보가 원격으로 삭제된 정황에 대해 집중 조사했습니다. 해당 정보 삭제는 비상계엄 사태 직후 이뤄졌으며, 당시 '보안 조치'라는 이름으로 비화폰에서 원격 로그아웃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
      2025-06-07
    • 북한 전역 인터넷 접속 장애…"내부 문제 가능성"
      북한에서 대규모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7일 영국의 북한 인터넷 모니터링 분석가를 인용해, 현재 북한 내 모든 인터넷 접속 경로에서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장애의 원인은 외부의 사이버 공격보다는 북한 내부의 기술적 문제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의 대표적인 뉴스 사이트와 외무성 공식 홈페이지 등 주요 웹사이트에 접속이 되지 않는 상태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인터넷 접속이 제한적인 북한에서 이처럼 전방위적인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은 드문 일
      2025-06-07
    • 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간의 갈등이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추진 중인 50억 달러, 우리 돈 6조 8천억 원 규모의 대출 거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6일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 간의 감정싸움이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해, xAI의 대출 채권 발행 조건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xAI는 자사의 AI 챗봇 '그록' 훈련을 위한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50억 달러를 차입할 계획이며, 이 거래는
      2025-06-07
    • 현충일에 버려진 태극기…서경덕 교수 "국기법 반드시 지켜야"
      현충일에 다량의 태극기가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진 데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국기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교수는 7일 자신의 SNS에 "태극기는 국기의 품격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관리되어야 하며 훼손된 태극기는 방치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폐기가 필요할 경우에는 소각 등의 적절한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일반 가정에서 소각할 경우 화재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태극기 수거함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습니
      2025-06-07
    • 광주·전남도 새 정부 출범 축하.."국정과제 얼마나 반영"
      【 앵커멘트 】 대선 승리를 견인한 광주·전남 지역사회도 일제히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과 새 정부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광주·전남의 압도적인 지지로 이 대통령이 당선된 가운데 지역발전 공약이 국정과제에 어느 정도 반영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며 "'비상경제대응TF'를 바로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이재명 대통령 -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 TF'를
      2025-06-04
    • 전남 광양서 무속인 부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전남 광양의 한 점집에서 무속인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54분쯤 광양시 광양읍의 한 주택 점집에서 부부 사이인 59살 남성 A씨와 61살 여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을 방문한 손님이 점집 안에서 두 사람이 나란히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두 사람이 숨져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사건을 인계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농약병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숨진 지 며칠이 지났다는 점,
      2025-06-03
    • 코미디언·배우 출신 60대, '사기 혐의' 벌금 1,000만 원
      코미디언과 배우로 활동했던 60대 남성이 지인을 속여 금전을 편취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 형사16단독은 3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5살 A씨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11월 22일 인천 강화군의 한 펜션에서 지인 B씨에게 "코로나19로 아내가 운영하는 옷 가게가 어렵다"며 "급하게 2천만 원이 필요하다"고 말해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A씨는 애초부터 돈을 사적으로 사용할 계획이었고 갚을 의사나 능력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
      2025-06-03
    • '김문수 풍선' 투표소 입구 설치 소동..헛걸음 사례도 잇따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 투표소 입구에 '대통령 김문수'라는 문구가 적힌 빨간 풍선이 발견돼 철거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선거사무원들은 붉은 옷을 입은 시민들이 이 풍선이 투표소 입구에 설치된 것을 발견하고, 즉시 철거한 뒤 관할 서초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해당 사실을 보고했습니다. 서초구 선관위 관계자는 "풍선을 설치한 인물들의 신원은 확인된 상태이며, 자체 조사 후 수사기관 고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직선거법은 투표소로부터 100m 이내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언
      2025-06-03
    • 민주 "'내란 종식' 심판"..국힘 "진실한 후보 선택해 달라"
      더불어민주당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윤석열의 내란으로 무너진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유권자들의 한 표로 다시 세워달라"며 "윤 전 대통령의 3년 실정으로 파탄 난 민생과 경제를 투표로 되살려달라"고 말했습니다.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도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주권 행사를 통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은 "유례없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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