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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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산강유역환경청, 29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국민과 함께 미래로, 녹색강국 대한민국'을 주제로 하는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영산강청은 오늘(5일) 오전 10시쯤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의 날 기념식을 열고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박연재 청장은 "환경의 날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약속의 날로 일상에서 저탄소 녹색환경을 실천하고, 자연과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24-06-05
    • 광주 동구의회 "외유성 해외연수에 보고서는 표절"
      외유성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고 비판받은 광주 동구의회가 다른 지자체의 보고서를 일부 베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구의회는 의장을 비롯, 의원 6명과 직원 2명이 지난 4월 25일부터 6박 8일간 호주 시드니와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을 방문한 국외연수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떠났지만 대부분의 일정은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데 치우쳤고, 보고서는 경기 광주시의회 보고서를 일부 표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구의회는 "보고서를 참고하다 보니 인용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며 "시간이 부족해 작성하는
      2024-06-05
    • 난데없이 날아든 168㎞ 과속통지.."억울함 없어야"
      【 앵커멘트 】 제한속도 80km 도로에서 배가 넘는 168km로 달렸다며 벌금과 운전면허 정지처분 고지서가 날아든다면 어떨까요? 고지서를 받아 든 당사자는 과속을 하지 않았다며 민원을 냈는데, 모두 기각되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그 이유를 임경섭 기자가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11월 홍씨는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호소합니다. 제한속도 80km 도로에서 168km로 달려 과속했다며, 암행순찰차 단속에 적발됐다는 통지서가 날아든 겁니다. 운전면허 정지와 함께 벌금 30만
      2024-06-05
    • 광주 북구, '복지 한마당' 화합 행사 개최
      광주 북구가 지역사회 민·관 복지 종사자들이 서로 격려하고 단합하는 화합 행사를 열었습니다. 북구청은 오늘(4일) 오전 10시쯤 동강대학교 체육관에서 복지 종사자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소외 계층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준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했습니다.
      2024-06-04
    • 광주 학동 참사 유가족 "트라우마 치료 3년째 요원"
      광주 학동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참사 3년이 지났지만 트라우마 치료를 받을 길이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4일 광주 학동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협의회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라우마에 고통받고 있는 유가족들을 비롯해 경찰과 소방관 등 사고 현장에서 활동한 사람들을 위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유가족들은 다음 달 개관 예정인 국립광주트라우마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라우마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이 국가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들로 한정된 탓입니다.
      2024-06-04
    • 31시간 출발 지연·승객 0명..무안공항 활성화 '찬물'
      【앵커멘트 】 승객 200여 명이 하루가 지나도록 초조하게 비행기를 기다렸지만 이 과정에서 지자체의 안내나 지원은 없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무안공항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승객들의 불편은 외면받았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베트남 다낭행 비엣젯 여객기는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무려 31시간이나 늦은 어제(3일) 새벽 3시 반이 돼서야 무안공항을 떠났습니다. 탑승객은 0명. 기다리다 지친 승객 200여 명은 오랫동안 계획했던 해외여행을 취소하고 공항을 떠나야만 했습
      2024-06-04
    • 고용주 살해 뒤 사고 위장한 30대 구속
      고용주를 살해하고 사고로 위장한 30대 종업원이 구속됐습니다. 장성경찰서는 지난달 26일 밤 장성군의 한 카라반 판매업체 사업장에서 50대 대표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종업원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목격자 행세를 하며 경찰에 신고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타살 흔적이 나오자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2024-06-03
    • 31시간 출발 지연·승객 0명..무안공항 활성화 '찬물'
      【 앵커멘트 】 승객 200여 명이 하루가 지나도록 초조하게 비행기를 기다렸지만 이 과정에서 지자체의 안내나 지원은 없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무안공항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승객들의 불편은 외면받았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베트남 다낭행 비엣젯 여객기는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무려 31시간이나 늦은 오늘(3일) 새벽 3시 반이 돼서야 무안공항을 떠났습니다. 탑승객은 0명. 기다리다 지친 승객 200여 명은 오랫동안 계획했던 해외여행을 취소하고 공항을 떠나야만 했
      2024-06-03
    • 회사 대표 살해 뒤 목격자인척 신고한 30대 직원 구속
      회사 대표를 해한 뒤 목격자를 가장해 신고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3일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6일 밤 전남 장성군의 한 카라반 판매업체에서 대표인 50대 B씨를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범행 다음날 아침 8시쯤 "주차장에 B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다"며 목격자 행세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에서 B씨가 타살한 정황이 확인됐고, 이에 A씨가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 불화가 있었다"는
      2024-06-03
    • "마을에서 놀아요" 광주 첫 청소년 자율공간 개소
      【 앵커멘트 】 지자체가 조성한 청소년들의 순수한 놀이 공간 '재미나zip(집)'이 광주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VR체험과 북카페 등을 즐길 수 있는 자율공간을 조성해 건전한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집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학생들이 스티커 사진기 앞에서 자세를 취합니다. 헤드셋을 착용하고 가상현실 게임에 푹 빠졌고, 좋아하는 노래를 골라 실력을 뽐냅니다. ▶ 인터뷰 : 김에스더 / 광주광역시 북구 서림초 - "오늘 센터에서
      2024-05-31
    • 조선소에서 기름 유출..작업자 2명 다쳐
      조선소에서 선박 해체 작업 중 기름이 유출돼 작업자들이 다쳤습니다. 어제(30일) 오후 4시 25분쯤 목포시 연산동의 한 조선소에서 선박 해체 작업 중 기름이 유출돼 작업자 2명이 각각 전신 3도 화상과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선박 해체를 위해 선체를 절단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31
    • 광주·전남 의사회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광주와 전남 의사들이 촛불 집회를 열고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의사회는 어제(30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의 날' 촛불 집회를 열고 "정부는 의료농단 사태를 즉각 중단하고 의대 증원을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의대생들은 강의실을 떠나고 전공의들은 환자 곁을 떠난 지 100일이 넘었다"면서 "정부의 일방적이고 무리한 의대 증원으로 의료체계가 붕괴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5-31
    • 광주·전남 '낮 최고 28도'..남해안 약한 비
      광주와 전남은 아침까지 약한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는 가운데 낮에는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31일)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 15도, 광양 16도, 광주 17도 등 15~17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목포 24도, 순천 28도 등 23~28도 분포입니다. 비는 아침까지 전남 남해안에 0.1mm 안팎으로 약하게 내리겠고, 오전부터는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2024-05-31
    • '김여사 명품백 보도' 서울의소리 기자 9시간 조사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가방을 선물하고 보도하는 데 관여한 기자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30일 오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된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기자가 최재영 목사를 만난 과정과 명품 가방·화장품을 준비해 취재와 보도가 이뤄진 경위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자는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최 목사가 램프·책 등을 선물하면서 본인 스스로 한 청탁은 저는 모르고 상의한
      2024-05-31
    • 전국 '최고 30도' 더위..광주·전남, 아침까지 약한 비
      금요일인 3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6도, 부산 18도 등 13~18도 분포로 평년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0도, 전주 27도, 강릉 27도 등 21~30도로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는 5mm 미만의 비가 예보됐고, 늦은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수도권과 충청권에 약한 빗방울이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2024-05-31
    • 강남서 한복판서 모녀 피살..경찰, 60대 남성 추적
      50대 여성과 딸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30일 저녁 6시 55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과 딸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범행을 저지른 뒤 차량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50대 여성과 용의자는 알고 지내던 사이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사건사고 #강남 #오피스텔 #흉기 #경찰
      2024-05-30
    • 불법주정차 단속하던 요원, 굴착기에 깔려 숨져
      불법주정차 단속요원이 굴착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30일 오후 5시 3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모래내시장의 한 도로에서 50대 주차요원 A씨가 굴착기에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주차단속을 하는 임시직 직원으로, 사고 당시 불법주정차를 한 승용차 번호판을 촬영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굴착기 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굴착기 운전자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2024-05-30
    • 조선소 작업 중 기름 유출..작업자 2명 화상
      선박 해체 작업 중 기름이 유출돼 작업자 2명이 다쳤습니다. 30일 오후 4시 25분쯤 전남 목포시 연산동의 조선소에서 선박 해체 작업 중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기름을 맞은 작업자 2명이 각각 전신 3도 화상과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선박을 해체하기 위해 선체를 절단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목포 #조선소 #선박 #경찰 #소방
      2024-05-30
    • 교회서 학대받다 숨진 여고생..합창단장·단원 구속
      교회 합창단에서 여고생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합창단장과 단원이 추가 구속됐습니다. 30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합창단장 A씨와 단원 B씨가 구속됐습니다. 송종선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15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숨진 여고생 C양을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두 사람은 앞서 구속된 신도 D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학대 정황이 확인된 것으로 알
      2024-05-30
    • 경찰, 김호중 음주운전 적용..혈중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나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가수 김호중씨가 검찰에 넘겨집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1일 오전 김씨에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김씨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고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마신 술의 종류와 체중을 계산해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추정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사용했습니다. 또, 김씨가 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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