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날짜선택
    • 6·3 대선 첫 TV토론회..김문수 "불법 대북 송금 몰랐나"..이재명 "억지 기소"
      18일 대선 후보자 초청 첫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 후보의 대북 송금 사건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 후보가 먼저 "이 후보께서는 불법 대북 송금으로 재판받고 있지 않느냐"라고 하자 이 후보는 "억지 기소"라고 답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바로 밑에 계셨던 이화영 부지사가 (불법 대북 송금 혐의로) 징역 7년 8개월을 (선고) 받았다"며 "도지사가 모르는 부지사 징역형이라는 게 가능한 얘기인가.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경제를 살릴 수 있겠느냐"라
      2025-05-18
    • 제267대 교황 레오 14세, 공식 즉위..'화합과 단결' 강조
      제267대 교황 레오 14세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미사를 집전하며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끄는 교황직에 공식 즉위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레오 14세 교황은 미사를 통해 가톨릭 전통을 중시하면서도 가난한 자를 위해 봉사하며 전 세계의 화합을 이끄는 하나 된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이날 오전 9시 7분쯤 지붕 없는 하얀색 전용 의전차량 '포프모빌'에 오른 채 성 베드로 광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교황은 광장을 돌며 "교황 만세"를 외친 신자들에게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인사했습니다. 성
      2025-05-18
    • 김문수 "임기단축·4년 중임 개헌..李, 즉각 개헌협약 체결하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임기 단축 개헌을 추진하겠다"며 "대통령 4년 중임 직선제 개헌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오늘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안을 제기한 데 대해 일단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권력 내려놓기' 개헌 협약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개헌 구상과 관련해 △임기 단축 개헌 △대통령 4년 중임 직선제 개헌 △대통령 불소추특권 완전 폐지 △대법관과 헌법재판관의 중립성·독립성 확보 △국회의원 불체포·면책
      2025-05-18
    • 트럼프, 푸틴·젤렌스키와 연쇄통화..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돌파구 모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9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통화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통화는 3년 3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며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에 나선 바 있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간의 에너지 인프라 공격 중단'을 제안하며 푸틴 대통령과 합의를 도출했으나, 이번 통화는 미국이 제안한 '조건
      2025-05-18
    • 나경원 "김문수 중심 빅텐트로 승리하자.. 이제 선거 판갈이 시작"
      국민의힘 나경원 대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라며 김문수 후보 중심의 보수 진영 결집을 강조했습니다. 나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1인이 좌지우지하는 비정상, 몰상식의 공포 공화국을 국민은 원하지 않는다"며 "상식적 국민 모두가 빅텐트의 일원이며, 이제부터 선거 판갈이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단일화, 빅텐트 논란으로 전열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국민 빅텐트가 이재명의 공포 공화국을 막아내고 김문수의 상식과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홍준표 전
      2025-05-18
    • "계몽됐다" 김계리, 국민의힘 입당 "지금은 김문수의 시간"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었던 김계리 변호사가 국민의힘 입당 신청을 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17일 SNS에 자신의 국민의힘 입당 신청 완료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생애 처음으로 당적을 가지기로 하고 입당 신청을 했다"며 "지금은 김문수 후보의 시간"이라고 적었습니다. "(김 후보의) 검증된 능력과 비전, 공약, 그리고 턱걸이 능력까지 알려야 할 것이 많다"라고도 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2021년 법률자문위원회 의원, 지난해 미디어법률단 단원 등 국민의힘에서 받은 임명장
      2025-05-18
    • 김문수, 尹탈당에 이재명 추격전 총력..지지층 재결집 도모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추격전에 총력을 기울일 태세입니다. 1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 측 관계자는 "윤 전 대통령 탈당으로 '윤석열 리스크'는 우선 털어냈다고 본다"며 "이재명 후보에 상대적으로 열세인 국면을 돌파할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김 후보 지지율은 중도층은 물론 전통적 지지층에서도 흔들리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지난 16일 공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TK)의 김 후보 지지율은 48%를 기록
      2025-05-18
    • 김혜경,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도 벌금 150만 원에 상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고 상고했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6일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수원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종기)는 지난 12일 김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원심 판결을 유지하며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식사 모임은 피고인이 배우자 이재명을 돕기 위해 당내 유력 정치인 배우자를 소개받는 자리로, 피고인에게 이익이 되는 점이 있다"며 "피고인이 배모 씨가 경
      2025-05-18
    • 국힘 탈당 김상욱, 민주당 입당.."스스로 더 건강한 민주당 돼야"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은 18일 "민주당이 더 건강한 정당으로서 모든 국민을 위한 성공한 정부가 돼야 한다"며 민주당 입당을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광주 5·18민주묘지 참배 후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탈당 후 어느 정당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고민해 오다 민주당과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제가 지지하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권력은 항상 조심히 사용해야 하고 내부적으로 견제·균형을 찾아가야 한다"며 "그러나 지금 국민의힘은 정당으로서 기능이
      2025-05-18
    • 이재명, 대통령 4년 연임제 제안 "책임 강화·권한 분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8일 대통령 4년 연임제와 결선투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개헌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으로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가 가능해지면 그 책임성 또한 강화될 것"이라며 "대통령의 책임을 강화하고 권한은 분산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으로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해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해가야 한다"며 국회의 국무총리 추천도 개헌안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국민투표법을 개정하여 개헌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회 개헌특위를
      2025-05-18
    • '건보 자격 취득' 내국인 3만여명↓·중국인 2만7천명↑·베트남인 4배
      저출생의 영향으로 내국인 건강보험 자격 취득자가 최근 4년 새 3만여 명 줄어드는 동안 외국인 취득자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국내 유입이 많은 중국인의 경우 같은 기간 약 2만 7,000명이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자격을 취득한 내국인은 2020년 29만 4,876명에서 지난해 26만 2,034명으로 3만 2,000명 넘게 줄었습니다. 이 기간 내국인 건강보험 자격 취득자는 2020년 이후 매년 줄다가
      2025-05-18
    • 5대 은행 가계대출, 보름 새 3조 육박..증가 속도 더 빨라져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불과 보름 사이 벌써 3조 원 가까이 불었습니다. 금리가 빠른 속도로 떨어지면서, 돈을 빌려 주택이나 주식 등 자산을 사들이는 '레버리지(차입) 투자'의 불씨가 살아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7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 규제 시행에 앞서 미리 대출을 받아두려는 선수요도 겹쳐 다음 달까지 가계대출 증가세는 쉽게 꺾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
      2025-05-18
    • 대선 후보 배우자들도 열심..김혜경·설난영 여사 '선거 지원'
      대선을 보름여 앞두고 대선 후보 배우자들의 선거 지원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는 전국 각지를 누비며 '대선 내조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두 여사 모두 '남편이 못 가는 곳 훑는다'는 마음으로 종교계 등을 찾아 표심 호소에 주력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 후보의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전국의 사찰과 교회를 비공개로 방문하며 '조용한 내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달 중순부터 서울·부산&m
      2025-05-18
    • 계엄 충격에 '전쟁통' 러시아에도 밀린 외국인 투자유치
      우리나라의 외국인 투자 유치 규모가 지난해 경제 규모 30위권 국가 중 17위로 불과 1년 만에 네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반대로 우리 국민과 기업의 해외 투자 규모는 10위로 순위가 세 계단 올랐습니다. 이 같은 자본 유출입 불균형은 구조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아 국내 경제 활력을 저하하고 산업 성장 기반을 약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18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의 국내 투자 규모는 371억 8,4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3.8% 급감했습니다. 외국인이 국내에서 집행한 '직접 투자'
      2025-05-18
    • 오늘 대선후보 첫 TV 토론..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 '준비 매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가 18일 첫 TV 토론을 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TV 토론은 경제 분야를 주제로 이날 저녁 8시 서울 상암 S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됩니다. 후보들은 먼저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합니다. 이후 '트럼프 시대의 통상 전략',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공약검증 토론이 이어집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는 이재명 후보는 실점을 최소화하고,
      2025-05-18
    • 대선 초반 일주일, '대세' 이재명·'추격' 김문수·'대안' 이준석
      차기 대권을 향한 후보들의 레이스가 18일로 첫 일주일을 지납니다. 초반 판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3자 구도' 속에 이재명 후보가 '대세론'을 이어가고, 김문수 후보가 추격에 나선 형국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두 후보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입니다. 대선을 약 보름 남긴 시점에서 이재명 후보는 특별한 실점 없이 안정적 행보를 통해 점수를 쌓는 모습입니다. 탄탄한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험지'로 여겨지던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2025-05-18
    • 사직 전공의 돌아올까..복지부 "추가 모집해 복귀 문 열겠다"
      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복귀의 문을 곧 열어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얼마나 많은 전공의가 복귀를 택할지 주목됩니다. 18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번 주 중 전공의 5월 추가 모집 방침을 확정하고 전국 수련병원을 통해 모집 공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4일 정부에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한 데 따른 겁니다. 레지던트 고년차(과목에 따라 3년 차 또는 4년 차)가 내년 전문의 시험에 응시하려면 늦어도 5월 31일엔 수련을 시작해
      2025-05-18
    • "쌍안경·저격총 관측 장비까지" 역대 가장 삼엄한 대선후보 경호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에 대한 신변 안전 문제에 유권자의 관심이 쏠리면서 경호를 전담하는 경찰 분위기도 한층 삼엄해졌습니다. 18일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주요 정당 대선후보에 대한 경호는 '을호'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대법원장 등 요인에 적용되는 단계입니다. 과거 대선과 달라진 장면은 첨단장비 등장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수 쌍안경을 든 경호 요원이 유세장 곳곳을 들여다보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저격용 총기 관측 장비까지 투입했습니다. 수천만원대 고가로 알려진 이 장비는 레이저를
      2025-05-18
    • 이란 최고지도자 "트럼프, 평화에 권력 사용? 거짓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평화를 위해 권력을 사용하고 싶다더니 거짓말이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이날 테헤란에서 이란 현지 교원들과 만나 "미국 대통령이 이 지역(중동)을 찾아 한 발언들은 본인과 미국인들에 대한 수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행정부를 향해 "권력을 사용해 가자지구에서 학살을 벌이고, 가능한 모든 곳에서 전쟁을 부추기고, 자국 용병들을 지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5-17
    • 금호타이어 화재 초기 대응 부실? "방화문 미작동" 주장..이르면 18일 오전 '완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방화문 작동과 대피 방송 등 화재 초기 대응 조치가 미흡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17일 금호타이어 일부 직원들에 따르면 이날 화재가 시작된 정련 공정의 입구 방화문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스위치 불량 탓으로 전해졌는데, 일부 직원들은 수개월 전부터 방화문 작동 문제 해결을 건의했으나 사측이 묵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이산화탄소를 분사하는 소화설비는 화재를 감지해 정상적으로 가동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일부 직원은 화재 발생 직후 대피 방송이 나오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했습니다
      2025-05-1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