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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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해군참모총장, 목포 출신 김정수 해군참모차장 내정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전남 출신의 김정수 해군참모차장이 내정됐습니다. 전남 목포 출신인 김 내정자는 문태고등학교와 해군사관학교를 나와 1987년 소위로 임관했으며, 이후 합동참모본부 시험평가부장, 해군 기획참모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5월부터 해군참모차장으로 일해왔습니다. 국방부는 김 내정자에 대해 국방정책·전력 분야 전문가로 한반도 안보 상황에서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할 작전 지휘 능력과 군사 전문성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2021-12-10
    • 李-尹, 호남 민심 공략.. "DJ 정신 이어받겠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DJ 정신을 치켜세우며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은 평생 탄압을 받으면서 민주주의, 인권, 한반도 평화, 동북아 안정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며, 이런 DJ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소통과 교류 협력, 상호 윈윈하는 경제발전을 이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란히 자리한 윤 후보도 축사를 통해 김 대통령은 평생 한 번도 불의한
      2021-12-09
    • 명절때 농축수산물 선물 20만원까지 가능
      내년 설 명절부터 선물할 수 있는 농축수산물 가액이 20만 원으로 오릅니다.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설·추석 기간 동안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 범위를 현행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법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소비가 늘어나면서, 농어민과 소상공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1-12-09
    • "15년 뒤 우리는?"..국회, 성숙사회 '미래비전 2037' 제시
      【 앵커멘트 】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저출산 고령화 등 미래에 대응하는 국가 전략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국회가 분열과 갈등, 수도권과 비수도권 양극화 해소, 디지털전환 등 국가 차원에서 추진할 미래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김석민 기잡니다. 【 기자 】 우리나라는 유례 없이 빠른 근대화로 선진국 진입에 성공했지만 고도성장에 따른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토 면적의 11%에 불과한 수도권은 블랙홀처럼 비수도권의 인구와 자본을 빨아들이면서 양극화는 심해지고 지
      2021-12-08
    • '5.18 비폭력 평화시위는 허위 사실' 폄훼 논란
      국민의힘이 또다시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으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자신의 개인 SNS페이지에 공유한 영상에 따르면 '1995년 서울지방검찰청·국방부감찰부 5·18 관련 사건 수사 결과' 등의 기록을 근거로 5.18은 비폭력 평화시위가 아니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대표 등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5.18 폄훼 논란 이후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며, 이와 관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선대위에서 노 위원장의 발언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
      2021-12-08
    • 民 국감 우수의원에 광주·전남 의원 10명 선정
      광주와 전남 지역 국회의원 10명이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조오섭 의원과 윤영덕, 이병훈 의원 등 3명이, 전남에서는 서삼석 의원과 이개호, 신정훈, 소병철, 김원이, 서동용, 윤재갑 의원 등 7명이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민주당은 매년 상임위별로 3~4명의 의원들을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2021-12-08
    • 윤석열 "호남은 시대의 선구자.. 호남 홀대론 없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호남 홀대론이 나오지 않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재경광주전남향우회와의 간담회에서 호남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엄청난 공로를 했고 역사 고비고비마다 시대가 나아가는 길을 밝히는 선구자 역할을 했다며, 대통령이 되면 절대로 호남 홀대론이 나오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지역 소멸 문제 해법으로는 광주나 순천, 목포 등 지방 도시가 수도권 발전에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게 우선이라며, 이렇게 되면 농촌의 소멸도 늦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1-12-08
    • 본격 대선 모드, 광주·전남 의원 '현장' 속으로
      【 앵커멘트 】 대선이 석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권재창출을 위한 민심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언제쯤 본격 지원에 나설지도 관심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이재명 후보의 지역 선대위를 꾸린 민주당 광주시당. 대선을 약 100일 앞둔 지난달 28일, 이재명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2030청년을 선두로 한 선대위 출범식을 열며 내년 대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도당도 이번 주 인선을
      2021-12-07
    • 사상 최대 국비 확보했지만.. 아쉬움도
      【 앵커멘트 】 내년 국비가 광주시는 3조원, 전남도는 8조원을 각각 돌파하며, 시도 모두 사상 최대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전남 미래 먹거리 핵심 사업 중 하나인 RE300이나 광주 상생형일자리 주거 지원 등은 반영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민선 7기 들어 국비 2조원 돌파에 이어 3조원 시대를 연 광주시. 인공지능 중심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4천억 원이 반영된 데 이어 3대 용역 예산으로 꼽혔던 초광역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
      2021-12-06
    • 민주당 광주시당 "박주선·김경진, 호남 정치사 오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국민의힘 선대위에 인선된 호남 4선 출신의 박주선 전 의원과 김경진 전 의원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개인 영달을 위해 당적을 카멜레온처럼 바꾼 박주선 전 의원과 김경진 전 의원은 호남 정치사의 큰 오점이라며, 철새와 검사로 점철된 윤석열 선대위가 국민을 대변할 수 있겠냐라며 비판했습니다. 오늘(6) 중앙선대위 출범식을 연 국민의힘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박주선 전 의원을, 상임공보특보단장에 김경진 전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2021-12-06
    • 정의당 강은미, '사람 속에 길이 있다' 출판 기념회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출판 기념회를 열었습니다. 강 의원은 국회에서 '사람 속에 길이 있다' 출판 기념회를 열고, 열악한 환경이나 차별을 감수하면서도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걷는 이들의 얘기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의원 당선 이후 1호 법안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을 발의했던 강 의원은 학생 운동과 노동 운동을 거쳐, 구의원과 시의원,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역정을 책에 담아냈습니다.
      2021-12-06
    • "지방의료원 조기 설립 위해 예타 면제해야"
      지방의료원의 조기 설립을 위해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지방의료원 설립과 사립의대 편법 운영 해결방안' 토론회에서 옥민수 울산대병원 교수는 감염병 대응의 첨병이자 취약 계층에 대한 건강 안전망으로서 지방의료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 체계 구축의 핵심이라며, 울산과 광주 지역에 조기에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예타 조사의 모호한 기준과 적용으로 인해 지방의료원 설립이 거듭 좌절돼 온 만큼, 편익 중심이 아닌 공공 의료 관점에서 예타 면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1-12-06
    • 내년 국비, 광주 3조 원·전남 8조 원 돌파..'사상 최대'
      내년 국비로 광주시는 3조 원, 전남도는 8조 원을 각각 돌파하며 사상 최대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광주시는 초광역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과 광주의료원 설립, 비엔날레전시관 신규 건립 등 3대 용역 예산을 비롯해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사회기반 확충 예산 등이 반영되면서 지난해보다 12.2% 늘어난 3조 2,15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전남도는 호남고속철도과 경전선,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 SOC 분야에서 1조 6,00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농업 분야와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 용역비 등 연구·개발 분야, 한국
      2021-12-03
    • "지방 소멸 대응 해법..RE100 산업벨트 조성해야"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대응 방안으로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는 RE100산업벨트 조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RE100 산업벨트 구축을 통한 지방 소멸 위기 대응 토론회'에서 이준신 성균관대 교수는 신재생 에너지 성장이 세계적인 기조인 만큼, 제도적 인프라 확충 등 질적 성장이 바탕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RE100산업벨트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윤재갑 의원은 전남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과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자급에 빠르
      2021-12-02
    • 이용섭·김영록, 지방선거 앞두고 민주당 면접 평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주당 중앙당에서 면접 평가를 받았습니다. 민주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자체 운영 성과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이용섭 시장과 김영록 지사에 대한 비공개 면접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단체장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될 경우, 내년 지방선거 공천심사 점수에서 20%의 패널티를 받게 돼,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한편 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다음 주에 소속 구청장과 시장·군수에 대한 평가에 들어갑니다.
      2021-12-02
    • "선거구 획정 지연.. 독립 선거구획정위 설치해야"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이 법정 기한을 넘기는 악습이 반복되지 않도록 독립적인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설치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지방의원 선거구의 합리적 획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성경찬 전북도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선거구 획정 법정 기한을 넘기게 됐다며, 지방분권 취지에 적합하게 의원 정수와 선거구를 심의 조정하는 독립적인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설치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를 주최한 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지역 선거구 획정은 인구 비례의 원칙과 지역 대표성, 도시와 농어촌 간 인구 편
      2021-12-01
    • 李-尹 치열한 접전.."호남 공약이 민심 가른다"
      【 앵커멘트 】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치열한 접전 속에 양강 구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심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기준 가운데 하나가 바로 공약인데요.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얼마나 구체적인 그림을 제시할지가 관건이 될 텐데요, 두 후보의 광주ㆍ전남 공약을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광주·전남 공약의 방점은 모두 '미래 산업'에 찍혀있습니다. 이 후보는 서남해안 중심의 분권형 에너지 생산을 통해 호남을
      2021-11-30
    • 李-尹 치열한 접전.."호남 공약이 민심 가른다"
      【 앵커멘트 】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힘의힘 윤석열 후보가 치열한 접전 속에 양강 구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심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기준 가운데 하나가 바로 공약인데요.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얼마나 구체적인 그림을 제시할 지가 관건이 될 텐데요, 두 후보의 광주ㆍ전남 공약을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광주·전남 공약의 방점은 모두 '미래 산업'에 찍혀있습니다. 이 후보는 서남해안 중심의 분권형 에너지 생산을 통해 호남을
      2021-11-30
    • 손학규, 4번째 대선 도전 "무한 권력 대통령제 폐지"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4번째 대선 도전에 나섭니다. 손 전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대선 출마 선언식을 열고 제왕적 대통령제와 거대 양당제는 오직 갈등과 분열, 대립과 투쟁만을 조장할 뿐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의 길을 열어나갈 수 없다며 무한 권력의 대통령제를 폐지하고 의회중심의 연합정치라는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4선 국회의원인 손 전 대표는 지난 17대와 18대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고, 2014년 재·보궐 선거에서 낙선한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했으나, 2년 뒤 정계에 복귀해 2017년
      2021-11-29
    • "文정부, 재정분권 3단계 '지방분권형 개헌' 추진해야"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인 재정 분권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선 개헌을 통한 재정 분권 3단계 추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지방재정 자립을 위한 강력한 재정분권 3단계' 정책 토론회에서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장은 재정 분권 1, 2단계를 거치며 지방소멸기금 조성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3단계에선 지자체가 지방세 과세 대상의 세율·세목을 정하도록 지방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재정특위위원인 박완주 의원은 행정 기능의 이양 속도에 비해 뒷받침할 재정이 열악하다며, 보편적 복지 사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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