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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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비서실장 중심 비상경제상황실 구성…"중동 위기 상황 관리"
      정부와 청와대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체제를 본격 가동합니다. 청와대는 25일 강훈식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하는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하고, 국내외 경제 상황을 엄중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상황실 운영 계획을 구체적으로 소개했습니다. 비상경제상황실은 강 실장이 실장을 맡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이 부실장으로 참여하는 구조입니다. 상황실 산하에는 거시경제 물가, 에너지 수급, 금융 안정, 민생 복지, 해외 상황 관리 등 5개
      2026-03-25
    • 트럼프 "이란이 우리에게 엄청난 가치있는 선물 줬다"..."핵 아니고 석유·가스 관련된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이란 측으로부터 "매우 큰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마크웨인 멀린 신임 국토안보부 장관의 선서식에서 기자들에게 "사실 그들이 우리에게 선물을 줬다. 그 선물은 오늘 도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것은 엄청난 금액의 가치가 있는 매우 큰 선물이었다. 그 선물이 뭔지 당신들에게 알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물'이 어떤 것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핵과 관련된 것은 아니었다.
      2026-03-25
    • 13개월 만에 '집값 하락 전망' 우세...정부 부동산 규제·소비심리 급랭 영향
      이란 사태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빠르게 얼어붙었습니다. 특히 정부의 강력한 집값 잡기로 13개월 만에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0으로 집계됐습니다. 1월(112.1)보다 5.1포인트 하락하며 3개월 만에 뚜렷한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하락 폭은 비상계엄 사태가 있었던 2024년 12월(-12.7포인트)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수준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과 향후
      2026-03-25
    • 35년 만에 공공부문 차량 5부제 시행...민간은 참여 독려
      정부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원유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를 전격 시행합니다. 전국 단위의 강제적 차량 부제 조치는 지난 1991년 걸프전 이후 35년 만입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 시행'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에너지절약 대응계획을 보고했습니다. 미국-이란 전쟁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우리나라 원유 관련 자원안보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번 계획에 따라 공공부문은 25일 0시부터 모든 승용차의 5부제(
      2026-03-24
    • 코미디언 '빌 코스비' 또 패소...50년 전 성폭행에 287억 배상 판결
      미국 유명 코미디언 빌 코스비가 또다시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법원에서 패소하며 거액의 배상 책임을 지게 됐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1심 법원 배심원단은 23일(현지시간) 코스비가 1972년 레스토랑 직원 도나 모트싱어를 성폭행했다고 판단하고, 약 1,925만 달러, 우리 돈 287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평결했습니다. 피해자 모트싱어는 코스비가 당시 자신을 스탠드업 코미디 쇼에 초대해 와인과 알약을 건넸고 이후 의식을 잃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모트싱어는 "정의를 되찾는 데
      2026-03-24
    • 조국, '李 대통령 사과 요구' SBS 노조 반발에 "동병상련에 치 떨려...오보 사과하라는 게 언론 탄압인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보도 사과 요구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SBS 노동조합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23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보를 사과하라는 것이 언론 탄압이냐"고 반문하며 "이 대통령은 허위 보도로 공격받은 대표적 피해자"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과 일부 언론이 정치인 이재명을 공격 대상으로 삼아 집단적으로 몰아붙였다"며 "비슷한 일을 겪은 입장에서 동병상련에 치가 떨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SBS 노조를 향해 "윤석열 독재정권이 대놓고 언론 길들이기를 할 땐 왜 가만히 있었느냐"며
      2026-03-23
    • "전쟁 틈타 기름값 담합했나?" 검찰, 국내 대기업 정유사 '압수수색' 강제 수사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국내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검찰이 정유사들의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23일 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주요 정유사 4곳과 한국석유협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는 사전에 가격을 협의해 국내 유류와 석유제품 가격을 인위적으로 인상하거나 동결하는 등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전쟁 이후 유가 상승 국면뿐 아니라, 과거 유가 변동성이 컸던 시기까지 포함해 관련 자료를 폭넓게
      2026-03-23
    • "17년 만에 들려온 아기 울음"…'인구 급감' 홍성군 은하면에 찾아온 희망
      인구 감소가 이어지던 충남 홍성군 은하면 대천리에 17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홍성군은 지난 19일 은하면 대천리에서 정해덕·스런다니 부부 사이에 건강한 남자아이가 태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대천리에서 신생아가 태어난 것은 17년 만입니다. 마을은 오랜만에 들려온 아기 울음에 들썩였습니다. 은하면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들은 축하 현수막을 내걸며 귀한 생명의 탄생을 한마음으로 축하했습니다. 학교에도 변화의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은하초등학교에는 올해 신입생 4명이 입학하며 지역에 오랜만에 활
      2026-03-23
    • 전남 득량도 해상서 어선간 충돌로 1명 숨져
      전남 고흥군 득량도 해상에서 어선 두 척이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21일) 오후 2시 45분쯤 고흥군 도양읍 득량도 인근 해상에서 1.94t급 어선 A호와 2.54t급 어선 B호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호에 탄 60대가 바다에 빠져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완도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6-03-22
    • 구례 화엄사 화엄매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개막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대화엄사(주지 우석 스님)는 어제(21일) '구례 화엄사 화엄매' 제6회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개막식을 열었습니다. 각황전 일원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축사와 공연 등이 이어지며 많은 내외빈과 방문객이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특히 이번 사진 콘테스트 기간 동안 전국에서 약 40만 명의 방문객이 화엄사를 찾아 홍매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했습니다.
      2026-03-22
    • 민주당 선관위 "예비경선 허위득표율 문자, 무관용 원칙"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경선 결과 발표 이후 허위 득표율 문자메시지가 유포된 데 대해 "어떠한 예외도 두지 않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 선관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비공개 원칙을 악용한 허위 득표율 문자 유포 행위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선관위는 시도민에게 "현재 일부에서 유포되고 있는 예비경선 개표결과 문자메시지는 사실과 다른 명백한 허위정보"라며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에 현혹되지 말고 당의 공식 발표와 검증된
      2026-03-22
    • '尹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 계획서, 與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이른바 '윤석열 정권 시절 검찰의 조작기소 의혹에 관한 국정조사'가 진행됩니다. 국회는 22일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제출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했습니다. 민주당 등 범여권은 전날 오후 4시 40분쯤 국민의힘의 요구로 시작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이날 본회의에서 표결로 종결한 뒤 계획서를 처리했습니다. 계획서에 따르면 이번 국조의 조사 범위는 △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 위례 신도시 개발비리 의혹 사건 △
      2026-03-22
    • 李 대통령, '조폭 연루설' SBS 노조 반발에 "언론 자유는 특권 아냐"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이른바 '조폭 연루설' 보도와 관련한 사과 요구를 둘러싸고 SBS 노동조합이 반발한 데 대해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역사학자 전우용 씨의 SBS 노조 비판 글을 인용하며 "언론의 자유가 언론의 특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론직필의 책임을 외면한 채 정치적 목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을 유포한다면, 그 악영향에 비춰 언론은 일반인보다 더 큰 책임을 지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자유와 권리만큼 책임과 의무를 지는
      2026-03-22
    • 열린 베란다로 침입해 4천만원 어치 절도…알고보니 범인은 '아파트 주민'
      청주 흥덕경찰서는 베란다를 통해 아파트에 침입해 수천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A(2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6시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 1층 세대에서 돌반지와 현금 등 약 4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아파트 내부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A씨는 열린 베란다 문을 통해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 아파트 주민인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나가다 베란다 문이
      2026-03-22
    • 트럼프, 이란에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 개방”…불응시 발전소 '초토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며 군사 대응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이 지금부터 48시간 이내에 아무런 위협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미국은 가장 큰 발전소를 시작으로 이란의 각종 발전소를 공격해 초토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글로벌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2026-03-22
    • 아버지 수령 갑판에 태우고 신형 전차 직접 조종한 北 주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능동방호체계를 갖춘 신형 주력전차 '천마-20'을 동원한 공격 훈련을 지도하고 이 전차가 앞으로 "대대적으로 장비(배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김 위원장의 군사 행보를 빠짐없이 수행해 온 딸 주애가 이번에도 동행해 신형 전차를 직접 조종하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김 위원장이 인민군 수도방어군단 직속 평양 제60훈련기지를 전날 방문해 보병 및 탱크병 구분대들의 협동공격전술연습을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연습에 대해 "적의 반장갑방어저지선을 타격, 습격, 점령하고
      2026-03-20
    • 광주 빌라서 30대 남녀 흉기에 찔려 '위중'…주변 "다투는 소리 들었다"
      19일 오후 3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 한 빌라에서 30대 남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30대 남녀는 신고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지만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녀가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는 주변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6-03-19
    •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이용 국가가 책임지게 하면 반응 없는 일부 동맹 서둘러 움직일 것"...거세지는 압박 메시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 안보를 에너지 수송 의존 국가들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의 잔재를 제거한 뒤 해협의 책임을 이용 국가들이 지도록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그럴 경우 반응이 없던 일부 동맹이 서둘러 움직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호르무즈 해협 상선 호위에 대한 유럽 동맹국들의 소극적 태도를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군함 파견 등 협조를 요청했지만
      2026-03-19
    • '모텔 연쇄살인' 김소영 약물 피해 남성 3명 추가 확인...경찰, 특수상해 혐의 등 송치
      경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소영(20)이 남성 3명에게 추가로 '약물음료'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9일 추가 수사를 통해 김소영을 특수상해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소영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남성 3명 중 2명의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 의뢰한 결과, 2명에게서 벤조디아제핀 등 이전 범행과 동일한 성분이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1명에게서는 동일 약물이 나오지 않았지만, 경찰은 범행으로부
      2026-03-19
    • 삼성전자 노조, 5월 총파업 '현실화'...쟁의행위 93% 찬성률로 가결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약 2년 만에 총파업에 나섭니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93.1%의 찬성률로 쟁의권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표에는 노조 재적 조합원 약 9만 명 중 6만 6,019명이 참여해 투표율 73.5%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6만 1,456명이 찬성했습니다.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에 이어 이번 투표로 법적 쟁의권 확보를 마쳤습니다. 노조는 오는 4월 23일 집회를 연 뒤, 5월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노조는 성과급 정상화와 공정한 보상 체계 마련
      20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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