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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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일에 버려진 태극기…서경덕 교수 "국기법 반드시 지켜야"
      현충일에 다량의 태극기가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진 데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국기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교수는 7일 자신의 SNS에 "태극기는 국기의 품격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관리되어야 하며 훼손된 태극기는 방치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폐기가 필요할 경우에는 소각 등의 적절한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일반 가정에서 소각할 경우 화재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태극기 수거함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습니
      2025-06-07
    • 모처럼 연휴에 놀이공원 '북적'..싱그러운 초여름 '만끽'
      【 앵커멘트 】 현충일인 오늘부터 사흘간 연휴가 시작됐는데요. 모처럼 맞이한 연휴에 도심 곳곳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온종일 붐볐습니다. 현충일 연휴 첫날 풍경을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오전 10시가 되자 사이렌 소리와 함께 참배객들이 고개를 숙이고 일제히 묵념합니다.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 싱크 : 김인자 / 전몰군경 유족회원 - "조국의 흔들리는 등불을 지켜준 달과 별, 그것이 당신이었음을 이제 알았습니다."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마음을 간직하며 시민
      2025-06-06
    • 현충일에 다량의 태극기 담은 쓰레기봉투 발견..경찰 수사
      현충일인 6일 충북 청주의 한 도로변에 다량의 태극기가 담긴 쓰레기 종량제 봉투 더미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10분쯤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청주농업고등학교 인근 도로에 다량의 태극기를 담은 쓰레기봉투 더미가 무단 투기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해당 쓰레기봉투를 수거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인계했습니다. 국기법 10조 3항에는 국기가 훼손된 때에는 지체 없이 소각 등 적절한 방법으로 폐기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훼손된 태극기를 그냥 버리
      2025-06-06
    • 李 대통령 취임 후 첫 국가기념일 참석.."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 주어져야"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취임 후 첫 국가기념일 행사 참석입니다. 이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라며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거룩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가 해마다 현충일을 기리는 이유는 기억하고, 기록
      2025-06-06
    • 현충일 낮 최고 24~32도 '초여름 더위'..큰 일교차 주의
      현충일이자 금요일인 6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7.9도, 인천 18.8도, 청주 19.5도, 대전 18.4도, 전주 19.7도, 광주 19.1도, 제주 19.7도, 대구 17.5도, 부산 18.9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 강원동해안과 경북권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
      2025-06-06
    • '욱일기 의사' 사과 "관심 끌려고..어리석은 판단 죄송"
      현충일에 욱일기를 내걸어 공분을 산 부산의 한 의사가 결국 사과했습니다. 의사 A씨는 7일 "욱일기를 게양한 저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현충일에 욱일기를 게양해 더욱 큰 충격을 받으신 보훈 가족 여러분과 아파트 입주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재발 방지를 약속하면서, 친일 목적으로 욱일기를 사용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부산 수영구와 200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갈등을 공론화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2024-06-07
    • 현충일 욱일기 내건 의사, 밤늦게 슬그머니 철거
      현충일 날 욱일기를 내걸어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부산의 한 아파트 주민이 결국 슬그머니 욱일기를 내렸습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주민들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창문 밖에 내걸렸던 욱일기가 6일 밤늦게 철거됐습니다. 6일 이 주민이 욱일기를 내건 사진이 SNS 등을 통해 퍼지며 해당 주민을 향해 비난이 쏟아졌고, 경찰과 지자체까지 나서 이 주민을 설득하려 했지만 집 앞에는 '여행 가서 아무도 없다'는 내용의 종이만 붙어 있을 뿐 아무런 응답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때 이 주민과 동명이인인 한 의사로 소문이 잘못 퍼지면서
      2024-06-07
    • "현충일에 욱일기를?"..아파트에 내걸린 욱일기 '공분'
      현충일인 6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내걸려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부터 부산 수영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고층 창문에 욱일기가 걸렸습니다. 주변을 오가는 시민들은 욱일기를 보고 분노했습니다. 한 시민은 "현충일에 전범기가 걸린 것을 봤는데 너무 충격받아서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며 "저 건물에 매국노가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이 건물의 욱일기 사진이 게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 건물에는 지난달 중순부터 여러 차례 일장기가 걸
      2024-06-06
    • 尹 "北 비열한 도발 좌시않을 것..더 강해져야"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정부는 북한의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서해상 포사격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최근에는 정상적인 나라라면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 비열한 방식의 도발까지 감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밝은 나라가 됐지만, 휴전선 이북은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암흑의 땅이 됐다"며 "이곳에서 불과 50㎞ 남짓 떨어진 곳에, 자유와 인권을
      2024-06-06
    • 광주·전남 현충일 추념식..순국선열 정신 기려
      광주와 전남에서도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6일)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한 뒤 지자체장과 보훈 단체장 등이 무명용사를 모신 제단에 헌화와 분향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도 해남군 현충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습니다.
      2023-06-06
    • 尹 대통령, 현충일 추념식서 "한미동맹 '핵 기반 동맹' 격상"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이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됐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6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미 핵 자산의 확장 억제 실행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워싱턴 선언을 공동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핵무기 사용을 법제화했다"며 "우리 정부와 군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철통 같은 안보 태세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
      2023-06-06
    • 현충일 맞아 與 "굳건한 안보태세"..野 "평화와 통일" 강조
      정치권이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리는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오늘(6일) 논평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국가보훈부 승격이 전날 이뤄진 점을 상기시키며 "보훈부 승격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국가의 예우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한 국가의 품격은 누구를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다'는 윤 대통령의 말처럼 영원히 그 숭고함을 기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위협 속에서, 굳건한 안보태세로 선열들이
      2023-06-06
    • 이재명, "편향적 이념외교 고집하면 비극의 역사 반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무책임한 '말 폭탄'으로 위기를 조장하고 진영 대결의 하수인을 자처하는 '편향적 이념외교'를 고집하면 언제든 비극의 역사가 반복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현충일인 오늘(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야 할 때다. 북한은 군사 도발을 이어가며 평화를 위협하고 신냉전의 파고가 한반도를 위협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선열들께서 아낌없이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의 호국정신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면서 "'다시는 침략당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일념이 모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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