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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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리랑카서 '석가모니 치아' 보려다 4명 사망·2천 명 실신
      인도양 섬나라 스리랑카에서 현지 불교도들이 석가모니의 것으로 믿는 치아 사리 전시 사찰에 대거 몰려들었습니다. 이 바람에 장시간 줄을 선 채 기다리던 4명이 숨지고 2천여 명이 실신했다고 AFP통신이 25일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스리랑카 2대 도시인 칸디의 한 사찰이 보존 중인 '석가모니 치아'를 지난 18일 열흘 일정으로 전시했습니다. 이를 친견하려는 불자들이 대거 몰리기 시작하며, 전시 개시일 불자들은 1.2km에 이르는 줄을 서야 했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전시 7일 차인 전날 오전에는 약 45만 명이 10km 길
      2025-04-25
    • 수간티니, 25회 광주인권상 수상.."출국금지 될까봐 수상소식 감췄다"
      제25회 광주인권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렸습니다. 제25회 광주인권상 수상자는 스리랑카 수간티니 마티야무탄 탕가라사 인권활동가입니다. 그는 "이 상은 민족과 수많은 여성들을 위한 상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수간티니는 인터뷰를 통해 "광주 인권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한국에 오기 전까지 이를 감춰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상 소식을 스리랑카 정부가 알게 되면 출국금지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수간티니 인권활동가는 타밀어로 ‘존엄성을 향한 멈추지
      2024-05-18
    • 캐나다서 10대가 휘두른 흉기에 생후 2개월 아기 등 일가족 6명 숨져
      캐나다에서 10대가 휘두른 흉기에 생후 2개월 된 아기 등 일가족 6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캐나다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10시 52분쯤 오타와 교외 바해븐의 한 타운하우스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유학생 19살 페브리오 데-조이사가 함께 살고 있던 같은 국적의 이민자 일가족 등 6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습니다. 이로 인해 39살 엄마와 7살 아들, 4살, 2살, 생후 2개월 된 딸 3명 등 5명과 지인 1명이 숨졌습니다. 아이들의 아빠는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2024-03-08
    • 동료 이주노동자 흉기로 찔러 살해한 스리랑카인 구속기소
      동료 이주노동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스리랑카인이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2부는 살인죄로 스리랑카 국적의 30살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새벽 1시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서 함께 살고 있는 같은 국적의 30살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다른 동료들과 함께 가진 술자리에서 B씨와 말다툼을 벌인 A씨는, 숙소로 돌아온 뒤에도 실랑이를 벌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다툼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깬 다른 동료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는 현장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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