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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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찜질방서 LPG 가스 '쾅'...28명 중경상·72명 대피
      경기 양주시 장흥면의 한 찜질방 내부에서 가스가 폭발해 이용객 30명 가까이가 다쳤습니다. 27일 오전 10시 17분쯤 경기도 양주시의 한 숯가마 찜질방 안에서 LP가스가 폭발하면서 현재까지 찜질방 이용객과 직원 등 28명이 다쳤습니다. 3명이 중상, 25명이 경상으로 집계됐습니다. 폭발로 주말 아침 찜질방을 이용하던 손님 등 72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다행히 폭발로 인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42명을 동원해 구급·구조작업을 진행했으며, 피해 인원은 더
      2025-09-27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배터리팩 384개 소실...국가전산망 먹통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약 10시간 만에 초진됐지만 화재가 난 전산실 내부의 리튬이온배터리 팩 384개가 모두 소실됐습니다. 27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발생한 불이 9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본부는 인원 200여 명과 소방차 등 차량 64대를 투입해 오전 6시 30분경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오전 8시 40분쯤 재발화해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재진압하고, 현재 연기를 빼는 배연작업
      2025-09-27
    • 정부 전산망 먹통, 네이버·다음이 대국민 공지 전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정부가 민간 플랫폼인 네이버와 다음을 대국민 공지 대안 창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7일 공지를 통해 다수 행정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고 확인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 공지(https://m.naver.com/notice)를 통해 국민 행동요령을 안내했습니다. 민간 플랫폼을 활용해 정부의 대국민 공지를 전달하는 유례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네이버와 다음은 27일 오전부터 자체 공지 페이지를 통해 행정안전부의 화재 관련 대국민 공지를 표출하고
      2025-09-27
    • 정부 업무망 '온나라시스템' 마비..."로그인 불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전산실 화재로 정부의 대외 서비스뿐 아니라 내부 업무 전산망인 '온나라시스템'도 마비돼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온나라 시스템은 정부 전 부처의 문서 작성, 결재 등 업무를 통합해 운영하는 전산망입니다. 2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가 온나라시스템에 접속하지 못해 주말 업무를 위해 출근한 공무원들이 정상적인 업무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부내 공지를 통해 복구 때까지 온나라시스템 접속이 불가능
      2025-09-27
    • 金총리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시스템 장애 사과...신속 복구"
      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시스템 장애와 관련, "불편을 겪으실 국민 여러분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복구 방침을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국가의 중요한 전산 시스템이 한곳에 밀집된 시설 특성상 화재 진압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세종과 대전 정부 부처 내부 전산망이 마비됐고 부처 홈페
      2025-09-27
    • 정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 가동 중단"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화재의 영향으로 항온항습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서버의 급격한 가열이 우려됐고, 정보시스템을 안전하게 보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가동을 중단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차관은 "현재는 항온항습기를 우선 복구 중이며, 이후에 서버를 재가동해 복구 조치를 하고자 한다"며 "우체국 금융과 우편 등 대국민 파급효과가 큰 주요 정
      2025-09-27
    • 국정자원관리원 화재로 우체국 금융·우편 서비스 마비…추석 물류 차질 우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우체국의 인터넷 기반 서비스가 전면 중단되면서 금융과 우편 업무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7일 이번 사고로 인터넷 우체국 서비스와 더불어 예금, 보험, 송금 등 금융 업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추석을 앞둔 시점이라 전국적으로 물류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편 서비스는 이날 배달 예정이던 소포를 오프라인 체계로 전환해 배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배송 전용 단말기(PDA)가 인터넷 연결 없이도 운영이 가능
      2025-09-27
    • 국정자원 화재 '심각' 단계 상향...중대본 가동
      정부가 국가 전산망 심장부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윤호중 장관 주재로 국정자원 화재로 발생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또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윤호중 장관은 "정부는 이번 사태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2025-09-27
    • '나는 솔로' 30대 출연자 검찰 송치...시청자와 교제 중 폭행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한 남성이 교제하던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교제하던 여성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폭행치상 등)로 30대 남성 A씨를 지난 15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3월 11일 오후 5시께 전남 순천시에 있는 30대 여성 B씨의 가족 자택에서 B씨의 목을 조르고 머리채를 움켜 잡거나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이로 인해 염좌 등으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6
      2025-09-27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정부 주요 전산망 마비
      정부 핵심 전산망을 관리하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주요 행정 서비스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며, 진화 작업은 8시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8시 20분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무정전전원장치(UPS)실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내부에 적재된 리튬이온 배터리 192개가 연쇄 발화하면서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금까지 인력 156명과 장비 54대를 투입했지만, 리튬 배터리 특성 때문
      2025-09-27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10시간 만에 초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10시간 만에 초진됐습니다. 불은 어제(26일) 오후 8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화암동 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27일) 오전 6시 30분쯤 큰 불길을 잡고 연소 확대를 막는 작업을 이어갔으며, 화재는 발생 약 9시간 50분 만에 초진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배터리 교체를 위해 전원을 차단하던 작업자가 얼굴과 팔에 가벼운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27
    • 金총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총력 진압 지시"
      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리튬배터리 화재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서달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화재 상황을 보고받은 직후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대전시에 이 같은 지시를 내렸습니다. 김 총리는 행정안전부에는 "상황전파시스템, 모바일신분증 등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를 신속히 복구하는 데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특히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활동 중인 화재 진압 대원 등 소방
      2025-09-27
    • 행안부, 국정자원 화재로 '위기상황대응본부' 가동
      행정안전부는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전산서비스 일부에 장애가 발생하자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하고 위기상황대응본부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호중 장관은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며 대국민 안내 메시지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 연속성 계획에 따라 대응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8시 20분쯤 국정자원 5층 전산실의 리튬배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신고됐습니다. 현장에는 소방관 73명과 소방차 70대가 투입돼 진화 및 배연 작업이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2025-09-27
    • 행안부 국정자원센터 화재..정부 온라인 서비스 중단
      행정안전부 국정자원센터에서 26일 화재가 발생해 일부 정부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행안부는 "국정자원센터 화재로 인해 현재 일부 전산망 장애가 발생하고 있으며,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주민등록, 전자정부 관련 일부 민원 서비스에 접속이 지연되거나 차단되는 현상이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긴급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행안부는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예비 시스템 가동 등 비상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국민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2025-09-26
    • 흉기로 동료 살해한 40대 베트남인 계절근로자 체포
      술에 취해 시비를 건다는 이유로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진도경찰서는 26일 살인 혐의로 베트남 국적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반쯤 진도군 의신면 한 계절근로자 숙소에서 같은 국적인 3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B씨가 별다른 이유 없이 시비를 걸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같은 농가에서 함께 숙식하며 일해 온 계절근
      2025-09-26
    • 순천 시장서 흉기로 상인 공격한 20대...이유는 '직장 해고에 불만'
      전남 순천의 한 시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상인을 해친 20대 여성은 직장에서 해고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6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 A씨는 광양에 있는 식품 가공업체에 취업했다가 3주 만에 해고되자 불만을 품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생활용품점에서 미리 흉기를 구입한 뒤, 가게에 혼자 있는 여주인을 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쯤 순천 중앙시장 내 한 속옷 매장에 손님인 척 들어가 내부를 한 바퀴 돌아본 뒤, 주인
      2025-09-26
    • 출근길 이웃 여성 성폭행하려던 50대 남성 구속
      이웃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7시쯤 서울시 노원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출근하던 이웃 여성의 입을 막고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려 한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시간여 만에 중랑구의 한 숙박시설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에게 임시숙소를 지원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 나서는 한편,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2025-09-26
    • 살인미수범, 증명서 떼려다 16년 만에 검거...1심서 징역 10년
      증명서를 떼려고 경찰서를 찾았다가 16년 만에 덜미를 잡힌 살인미수범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26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70살 이 모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씨는 2009년 10월 은평구에서 경쟁 관계인 이웃 노래방 업주를 살해하기 위해 불이 붙은 시너를 담은 깡통과 둔기를 들고 찾아갔습니다. 이 씨는 자신을 제지한 노래방 직원 김 모 씨의 얼굴을 향해 불이 붙은 깡통을 던져 온몸에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경찰이 범행 직후 달아난 이 씨를 검거하지 못하며
      2025-09-26
    • 바다 빠진 친구 구하려 뛰어든 10대 실종...해경 수색
      바다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던 10대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6일 아침 6시 50분쯤 군산시 해망동 동백대교 인근 해상에서 10대 A양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함께 있던 10대 B군이 해경에 신고한 뒤 A양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 사라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양을 구조했지만 B군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구조정 2척과 항공기, 잠수 수색팀 등을 동원해 실종된 B군을 찾고 있습니다.
      2025-09-26
    • 인천대교서 또 운전자 실종...이달 들어 벌써 4번째
      국내 최장 교량인 인천대교 갓길에 차량을 세운 운전자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2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40분쯤 해경에 "차량 정차 후 해상으로 추락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대교 주탑 부근 갓길에 세워진 차량을 발견한 해경은 운전자인 40대 남성 A씨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 3척을 투입해 주변 해상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인천대교에 정차한 운전자가 추락한 사례는 A씨를 포함해 모두 4건입니다. 인천대교에서는 지난 9일, 22일, 25일에도 각각 30대 운전자가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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