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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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완진까지 수일 소요..소방 총력 대응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완전히 진화될때까지 수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 당국은 "고무 원료가 대량 저장돼 있어 불이 쉽게 꺼지지 않는다"며 완전 진화까지 수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화재는 17일 오전 7시 11분, 광주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공장의 정련 공정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타이어 원료로 쓰이는 생고무 약 20톤이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와 진화차 등 장비 65대, 인력 167명을 투입했습니다. 중앙특수구조대의 지원으로 분당 4만 5
      2025-05-1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생산 전면 중단·직원 대피
      대형 화재가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생산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금호타이어 측은 "오늘 조업에 투입된 직원 400여 명이 공장 밖으로 대피했다. 일부는 부상을 당해 소방 당국에 구조되기도 했다"며 "생산은 수습 종료 시까지 전면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인명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사측은 현재까지 1명 부상으로 파악 중이고, 소방 당국도 부상자 1명을 건물 내부 탐색을 거쳐 구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대 남성 직원인 이 부상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이날 화재는 오전 7시 11분께 광
      2025-05-17
    • 이재명 "광주 금호타이어 화재, 신속히 진화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와 관련해 "신속한 진화와 인명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소방 당국은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야 하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중삼중의 안전조치를 강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화재로 인한 유해물질로 주민 건강과 지역 피해가 우려된다"며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복구와 지원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정부는 가연성 물질을 다루는 공장들의 화재 대응 체계
      2025-05-17
    •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스파크' 원인 추정..1명 고립됐다 구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는 타이어 원료인 고무를 예열하는 장치 내 스파크가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7일 불이 시작된 장소는 생고무와 화학약품 등 타이어의 기본 재료를 혼합하는 정련 공정 내 전기 오븐 장치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이 장치는 재료 혼합 전 고무를 예열합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장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스파크가 발생, 주변에 있던 가연성 물질에 불똥이 튀면서 화재가 시작됐습니다. 불길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면서 직원 1명이 건물 안에 한때 고립됐다가 구조됐고, 일부 직원은 옥상
      2025-05-1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고립 근로자 1명 구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비상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17일 아침 7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옆동으로 번질 것을 우려해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인화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공장 근로자 1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서 9시 8분쯤 무사히 구조하는 등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2025-05-1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2시간째 진화...대응 2단계 격상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화되지 않으면서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17일) 오전 7시 11분,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난 불이 쉽게 잡히지 않자 오전 7시 59분을 기해 광주 전체 소방서 인력을 동원한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불은 타이어 생산에 필요한 고무를 정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현재 헬기와 함께 장비와 중앙 특수구조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고무재질 특성상 어려움을 겪고 있습
      2025-05-17
    • "돈 내놔!"..90대 노모 협박·정서적 학대한 50대 딸 '벌금형'
      90대 노모에게 돈을 달라고 위협하는 등 모친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50대 딸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0년 10월 11일 오전 90대 노모 집에서 노모가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깨어진 그릇으로 자해하면서 '내가 죽고 다 죽이겠다. 돈을 주지 않으면 뛰어내리겠다'며 피해자를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2024년 6월 19일 오전에는 노모 집에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안
      2025-05-17
    • [영상]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소방, 대응 1단계 진화중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17일 아침 7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중장비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타이어를 찍어내는 공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이며, 소방당국은 불이 옆동으로 번질 것을 우려해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화재 발생 직후 8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2명은 소방대원이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소촌 서라아파트
      2025-05-17
    • "술 더 안 마실거면 3만 원 돌려줘"..소개받은 여성 목 조른 20대 남성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여성을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1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29살 A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5일 새벽 4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도로에서 이른바 '백초크' 자세로 27살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일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B씨에게 택시비 3만 원을 송금하고 주점으로 오게 한 뒤 술을 마시던 중 신체 접촉을 시도했습니다. A씨는 당시 B씨가 신체 접
      2025-05-17
    • "사람 죽여놓고 병원서 춤 챌린지"..'무면허 사망사고' 유족 분노
      무면허 렌터카 사고 여파로 숨진 60대 택시 기사의 유족들이 사고를 유발한 가해자 등의 태도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새벽 4시 10분쯤 아산시 탕정면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렌터카인 K5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지만, 사고 충격으로 파손된 중앙분리대 철제 구조물 일부가 반대 차로를 지나던 택시를 덮치면서 60대 택시 기사가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K5에는 운전자 20살 A씨와 동승자 17살 B양 등 3명이 타고 있었고, 이들은 허리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
      2025-05-17
    • "인천 도착 100분 남았는데"..비상문 열려던 30대, 승무원 제지
      비행 중인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고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16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 50분쯤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오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고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비행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하기 1시간 40분 전, 불안 증세를 보이며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하다가 승무원들에게 제지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인천공항에 도착한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
      2025-05-17
    • 기아차 광주공장서 근로자 끼임 사고로 숨져..경찰 수사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저녁 6시쯤 광주 서구 내방동 기아차 3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목을 크게 다친 A씨는 공장 의료진이 발견해 응급조치했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기아차 공장의 정규직 직원인 A씨는 완성된 자동차를 운반하는 기계를 살펴보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관리규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2025-05-16
    • 20년 전 추방 명령 무시한 美 불체자, 25억 원 벌금 부과
      미국에 거주 중인 한 불법체류자가 20년 전 추방 명령을 받고도 미국을 떠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25억 원이 넘는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5일 미 CBS 방송에 따르면 미 이민세관단속국은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41세 한 여성에게 지난 9일 총 182만 1천350달러의 벌금 통지서를 보냈습니다. 미국 시민권을 가진 세 아이를 둔 이 여성은 2005년 4월 추방 명령을 받았으나 이후로도 미국에 계속 체류해 왔습니다. ICE는 이 기간 매일 5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1952년 제정된 이민 국적법이 정한
      2025-05-16
    • '손흥민 협박' 남녀 구속영장 청구..17일 실질심사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손 씨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일당의 구속 여부가 법원에서 가려집니다. 서울중앙지검은 16일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손 씨의 전 연인인 A씨는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손 씨를 협박해 3억여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A씨는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2025-05-16
    • 법원 "뉴스타파의 김만배 인터뷰 인용, MBC·YTN 과징금 취소해야"
      뉴스타파의 이른바 '김만배·신학림 인터뷰'를 인용 보도했다는 이유로 방송통신위원회가 MBC와 YTN에 부과한 과징금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16일 MBC가 방통위를 상대로 낸 제재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방통위 '2인 체제' 의결만으로는 처분의 효력을 부정할 만한 절차적 하자로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MBC가 심의 규정상 객관성·공정성·균형성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므로 처분에 실체적
      2025-05-16
    • 서울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HDC현산에 '영업정지 1년'
      서울시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영업정지 1년의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공고를 내고 HDC현산에 대해 '부실시공으로 인한 중대한 손괴 또는 인명피해 초래'를 이유로 영업정지 8개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중대재해 발생'을 이유로 영업정지 4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영업정지 기간은 올해 6월 9일부터 내년 6월 8일까지입니다. 앞서 2022년 1월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39∼23층의 바닥 면·천장&
      2025-05-16
    • '접근금지명령' 어기고..아내 때려 숨지게 한 60대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아내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16일 상해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0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사실혼 관계인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상습적인 가정폭력을 저질러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는데, 이를 어기고 범행했습니다. A씨는 잦은 음주로 B씨와 자주 다퉜고, 사건 당일에도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재판부는
      2025-05-16
    • 광주서 하루 새 대선후보 선거 벽보 훼손 2건 발생
      광주광역시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벽보를 훼손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16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1살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쯤 광주 남구 월산동 한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 후보 7명의 벽보를 모두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벽보를 뜯는 과정을 목격한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같은 날 밤 9시 15분쯤에는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상가
      2025-05-16
    • 7m 옹벽 아래 풋살장으로 추락한 SUV..운전자 숨져
      달리던 SUV가 7m 높이 옹벽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20분쯤 대구시 동구 방촌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가 7m 높이 옹벽 아래 풋살경기장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 안에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풋살장에도 이용객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16
    • 불법 도박장 7곳 운영..배우 한소희 母, 항소심도 '징역형' 집유
      배우 한소희의 어머니가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16일 춘천지법 형사1부는 도박장소개설 혐의로 기소된 55살 신 모 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신 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불법 도박사이트 조직원으로부터 불법 도박사이트 접속 코드와 매장 관리자 코드를 부여받아 도박 게임을 재공하는 이른바 '매장' 7곳을 개설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 씨는 이 '매장'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원주에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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