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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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 연휴 뒤 쓰레기 폭탄...반복되는 휴게소 풍경
      【 앵커멘트 】 추석 연휴가 끝난 고속도로 휴게소는 매년 쓰레기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는데요.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외부에서 가져온 가정용 쓰레기까지 버려지는 등 명절 뒤 휴게소 풍경은 올해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난 고속도로 휴게소. 쓰레기통엔 분리배출을 해야 하는 바나나와 귤껍질, 비닐봉지 등이 마구잡이로 버려져 있습니다. 비닐봉지를 열어보니 외부에서 가져온 쓰레기들로 차 있습니다. 결국 쓰레기를 일일이 분리하는 건 환경미화원의 몫입니다. ▶ 인터뷰 : 정형석
      2025-10-10
    • 2028·2031·2044년...또 한 번의 황금연휴가 온다
      올 추석은 개천절과 주말, 한글날까지 이어지며 최장 열흘의 연휴가 가능했습니다. 연차 하루만 더하면 해외여행도 충분한 '황금 일정'이었습니다. 이처럼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는 긴 연휴는 흔치 않지만, 앞으로 몇 차례 더 찾아옵니다. 특히 추석과 설 명절을 중심으로 달력을 잘 보면 장기 연휴를 기대할 수 있는 해들이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장기 연휴는 3년 뒤인 2028년입니다. 추석 연휴(10월 2~4일)가 주말(9월 30일~10월 1일)과 붙고, 개천절(10월 3일)과 겹치면서 대체공휴일이 하루 생깁니다. 기본 연
      2025-10-10
    • "추석에 큰집을 왜 안 가"...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아내가 추석에 큰집에 가지 않겠다고 하자,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어젯밤 11시 30분쯤 서울시 노원구 자택에서 아내와 아들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내가 큰집에 가지 않겠다고 해 다투던 중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휘둘렀고, 이를 말리던 아들도 다치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 아내와 아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전해
      2025-10-06
    • 긴 추석 연휴지만, 추석 당일 아침부터 성묘객 북적
      【 앵커멘트 】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가족과 함께 성묘에 나선 사람들은 조상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차례상을 차렸습니다. 김동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과일과 전, 나물 등 손수 준비한 음식으로 차례상을 차립니다. 명절 때마다 찾아오지만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은 여전합니다. ▶ 인터뷰 : 이원희 / 광주 북구 문흥동 - "사실은 항상 보고 싶긴 해요. 제가 못 했던 것도 있다 보니까...여유가 있을 때 할아버지께 차도 사드리고 싶었고..." 무성
      2025-10-06
    • 李대통령, 추석 맞아 고향 부모 선영 참배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고향 경북 안동에 있는 부모의 선영을 참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자신의 SNS에 "고향을 찾아 (부모의) 선영에 인사를 드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부슬비에 버무려진 산 내음이 싱그럽고 달큰하게 느껴진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무르익는다는 뜻"이라며 "오늘만큼은 우리 국민 모두 풍성하고 행복 넘치는 날이 되시면 좋겠다"고 남겼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 예정인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2025-10-06
    • “일 안 하고 추석 떡값 425만원만 챙긴 국회의원들은 그만두시면...”[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회가 본회의조차 열지 못한 채 민생 법안을 방치하는 동안, 의원들은 추석 휴가비 425만 원을 챙겨 비판이 거셉니다. 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일을 안 하고 휴가비를 받는 국회의원들은 그만두시면 어떨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규정에 따라 휴가비는 줄 수 있는데, 지금 국회의원들 하는 거 보면 돈이 아깝다"며 "본인들이 그만두고 제대로 일할 사람으로 채우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정쟁에 갇혀 민생 법안(현재 70개 계류) 처리라는 책
      2025-10-03
    • 명절에 하늘길도 '꽉' 찬다...공항 이용객 526만 명 예상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 등 전국 15개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526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공항공사는 다음 달 2∼12일 281만 명(국내선 206만 명, 국제선 75만 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 기간 항공기는 도합 1만 5,745편이 운항합니다. 14개 공항 일일 평균 여객은 지난해 추석보다 8.4% 증가한 25만 5천명으로 예상됩니다. 김포공항은 10월 2일, 김해공항은 4일, 제주공항은 8일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2025-09-30
    • 코레일 추석 승차권 예매 시간 "오후 4시까지로 연장"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추석 연휴 기차표 예매 첫날 공식 앱과 웹사이트가 접속 폭주로 지연돼 예매 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17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승차권 예매 시간이 당초 오후 1시에서 오후 4시까지로 3시간 연장됩니다. 18일 예정된 호남·전라·강릉선 등 예매 시간은 오전 7시에서 오후 1시까지로 변동이 없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코레일은 "긴급 조치에 착수했고,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정상화하는 중"이라며 "접속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리며, 동일한 문제가 발생
      2025-09-17
    • 다음 달 10∼11일 SRT 추석 승차권 예매...교통약자는 8∼9일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다음 달 8일부터 나흘간 추석 SRT 승차권 예매를 받는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예매 대상은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운행하는 열차입니다. 교통약자 우선 예매와 전 국민 대상 예매로 나누어 예매 기간을 운영합니다.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우선예매는 9월 8, 9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합니다. 사전에 등록한 교통약자는 전용 홈페이지(etk.srail.kr)에서 예매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 전화(1800-0242)로 예매하면
      2025-08-29
    • 귀경·배웅객 '북적'..고향의 정 안고 일상으로
      【 앵커멘트 】 엿새 동안의 긴 설 연휴가 마무리되면서 귀경 행렬이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함께한 가족들과의 시간을 뒤로 한 채 다시 일터로, 일상으로 돌아갔는데요. 금요일인 오늘(31일), 늦은 귀경차량들로 고속도로는 어제(30일)보다 더 붐빌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양손 가득 부모님이 챙겨준 선물 보따리를 든 귀경객들. 가족과 함께한 시간들을 간직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기차에 몸을 싣습니다. ▶ 인터뷰 : 김현조 김태희 김태영 김민주 / 경기도 남양주시 - "그동안의 얘기들도
      2025-01-31
    • 5년간 명절 코레일 예매취소율 43%..빈 좌석 운행 4.5%
      지난 5년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운행한 KTX와 새마을·무궁화호 등의 기차 승차권 10장 중 4장은 발권된 뒤 예매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총 10차례의 설·추석 연휴 기간 발권된 기차표는 총 3천333만4,107표(설 1천523만 8,946표, 추석 1천809만 5,161표)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43.3%인 1천523만여 표는 구
      2025-01-31
    • '고향의 정' 안고 일상으로..본격 귀경 행렬
      【 앵커멘트 】 엿새 동안의 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30일) 귀경 행렬은 절정에 달했습니다. 오랜만에 함께한 가족들과의 시간을 뒤로 한 채 다시 일터로, 일상으로 돌아갔는데요. 금요일인 내일, 늦은 귀경차량들로 고속도로는 오늘보다 더 붐빌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양손 가득 부모님이 챙겨준 선물 보따리를 든 귀경객들. 가족과 함께한 시간들을 간직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기차에 몸을 싣습니다. ▶ 인터뷰 : 김현조 김태희 김태영 김민주 / 경기도 남양주시 - "그동안의 얘기들도 많이 하고
      2025-01-30
    • 명절 해외여행으로 가장 많이 떠나는 곳은?
      설과 추석 명절을 이용해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여행지는 2년 연속 일본 도시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실이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받은 최근 5년간(2020∼2024년) 인천공항 설·추석 여객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추석 명절 여객 실적 1·2위는 모두 일본 오사카와 도쿄가 차지했습니다. 2023년 추석에도 여행객들은 오사카와 도쿄를 가장 많이 찾았으며, 일본 후쿠오카도 3위에 올랐습니다. 같은 해 설 명절에는 오사카와 도쿄가 각각 1위
      2025-01-29
    • '설국' 변한 광주·전남..교통통제 잇따라
      설을 하루 앞둔 28일 광주와 전남에 연일 눈보라가 몰아쳐 귀성길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기준 곡성 옥과 12.2㎝, 담양 9.2㎝, 광주 과기원 8.1㎝, 담양 봉산 7.6㎝ 등 적설을 보입니다. 기상특보는 광주, 동부권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남 대부분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서해 모든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인해 전남 도서 지역을 오가는 43개 항로 59척의 여객선이 결항해 섬 귀성객의 발이 묶였습니다. 육상은 구례 노고단, 진도
      2025-01-28
    • "최근 3년간 명절 음주운전 적발 8,780건"
      최근 3년간 명절 음주단속으로 8천 건이 넘는 음주운전 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2024년 설·추석 연휴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모두 8,780건이었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으로 면허가 취소된 경우는 6,506건이었습니다. 전체 적발 건수의 26.4%인 2,321건이 연휴 첫날에 집중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음주운전 적발 5건 중 1건은 경기남부(1,823건)에서 이뤄졌습니다. 서울이 979건으로 2위였고
      2025-01-28
    • "최근 3년간 설 연휴 가정폭력 신고, 평소보다 1.3배 많아"
      최근 3년 설 연휴 기간에 평소보다 1.3배 정도 많은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나흘 간 경찰에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3,384건으로 하루 평균 846건이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신고된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23만6,647건, 하루 평균 648건인 점을 고려하면 설 연휴 때는 평소보다 1.3배 많은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셈입니다. 2023년 설 연휴 나흘 동안에는 총 3,562건, 하루 평균 891건의 가정폭력
      2025-01-28
    • "분열된 국민 마음 치유되길"..문재인, 설 명절 인사
      문재인 전 대통령은 "하루빨리 나라가 정상화되길, 우리의 일상이 평온을 되찾길 국민과 한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27일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에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 설 명절을 맞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상처받고 분열된 국민의 마음이 위로받고 치유되길, 살림살이가 보다 넉넉해지길, 덜 걱정하고 더 웃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족, 친지들과 함께 모처럼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늘 건강하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고
      2025-01-27
    • 권성동, "국민의힘이 바뀌겠다" 설 인사 남겨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이 바뀌겠다"는 설 명절 인사를 남겼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설날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명절에 기쁘고 즐거운 소식만 드려야 하는데, 정치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여 마음이 무척 무겁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이 바뀌겠다"며 "여러분이 주신 소중한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새롭게 거듭나는 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거대 야당의 독선과 횡포에는 단호히 맞서겠다"며 "피땀으로 일
      2025-01-27
    • 명절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인기 품목 2위 '호두과자'..1위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식사나 간식, 커피 등에 쓴 평균 금액이 1인당 약 1만 5천 원이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졌던 3년 전보다 38% 늘어난 액수입니다. KB국민카드가 지난해 설(2월 9일∼2월 12일) 연휴 기간 자사 카드 이용자들이 휴게소에서 쓴 금액과 건수를 분석한 결과 1인당 평균 1.7건, 1만 5천414원을 결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0년 설 연휴 때 1만 4천82원을 기록했던 휴게소 1인당 평균 이용 금액은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여파로
      2025-01-27
    • 지난해 명절 '노쇼' 기차표 44만 석..명절 기간 위약금 배로 올려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예약 후 이용하지 않은 '노쇼' 기차표가 44만 장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추석 연휴에 열차 출발 직전 취소되거나 출발 후 반환된 기차표는 44만 895장으로 집계됐습니다. 열차별로 보면 KTX가 33만 9,381장, 무궁화 열차가 6만 4,382장, 새마을 열차가 3만 7,132장이었습니다. 이러한 기차표는 다시 판매되지 않아 '노쇼'로 분류됩니다. 명절 노쇼 기차표는 2023년에 이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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