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점기, "이정현은 정계를 떠나라"

    작성 : 2022-04-06 13:44:48 수정 : 2022-08-30 14:29:16

    민점기 진보당 전남지사 후보가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에게 "정계를 떠나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민점기 후보는 "박근혜 탄핵과 함께 민중의 심판을 받은 자가 재기를 노리는 것은 도민을 우롱하는 행위이자 민주주의와 호남 정치에 대한 도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 후보는 이정현 후보에 대해 박근혜 국정농단세력과 함께 적폐를 쌓고 민중을 탄압하며 민주주의를 훼손시킨 자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청와대 홍보수석 시절 세월호 보도 개입으로 벌금형을 받은 것은 물론 양승태 사법농단에도 관여한 정황이 뚜렷하다며, 퇴출되어야 마땅한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점기 후보는 역사의 퇴행과 민주주의 위기 앞에 전남도민들이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는 굳은 믿음으로 적폐 정치인 퇴출과 진보정치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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