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중에도 10만 명대 아래로 떨어지며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 86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2만 명 넘게 줄어든 수치로,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효과가 사라지는 주중에도 10만 명 밑으로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겁니다.
위중증 환자는 846명, 누적 사망자는 147명 늘어난 2만 1,667명입니다.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연일 1만 명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20일 하루 동안 광주·전남에선 7,151명이 감염됐습니다.
광주가 3,176명, 전남은 3,975명입니다.
지난 15일 9,066명, 16일 7,957명, 17일 4,032명, 18일 8,101명, 19일 9,003명 등 엿새째 네 자릿수입니다.
전날 신규 감염된 광주 지역 확진자 중에는 20대 이하가 37%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도 21.8%나 됐습니다.
전남에서는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역별로는 순천이 6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 555명, 목포 470명, 광양 363명, 나주 250명 등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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