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대가 뒷돈 조선소 임직원 적발

    작성 : 2015-05-26 20:50:50

    선박 건조과정에서 기자재 납품업자들로부터
    수억 원대 뒷돈을 챙긴 조선소 간부들이 적발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납품업자로부터 2억 5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목포 모 조선소 관리이사 43살 강 모 씨를 구속하고 공무팀장 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협력업체 선정과 납품 여부를 결정하는 지위를 이용해 업체들로부터 지속적으로 금품을 받아 왔으며 자재대금을 부풀리거나 허위로 발주해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8천여만 원의 회사 돈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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