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에게 후생연금 탈퇴 수당으로 우리 돈으로 천854원에 해당하는 199엔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일본 정부가 지난 1944년 일본에 끌려가 미쓰비시중공업에서 강제노역을 했던 84살 김재림 할머니 등 3명이 요구한 후생연금 탈퇴 수당에 대해 1인 당 199엔을 지급했다면서 그간의 화폐 가치 변화를 무시한 모욕적인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09년에도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에게 후생연금 탈퇴수당으로 99엔을 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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