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인프라 갖춰 기업유치 활발..기관이전 펀드조성의 힘

    작성 : 2015-02-24 08:30:50

    【 앵커멘트 】

    남> 콘텐츠진흥원과 문화예술위원회 등 문화관련 공공기관이 지난해 혁신도시로 이전해왔는데요..



    여> 여기에 2호 문화펀드가 가시화되고 광주 CGI센터 안에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서면, 지지부진했던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 기자 】

    CG>차세대 성장 동력 ‘ 콘텐츠 산업’의 매출비중을 보면 광주와 전남 모두 전국 대비 1%를 밑돌고 있습니다.



    종사자 수는 광주가 부산의 절반인 2.1%, 전남은 1%(1.3%)를 겨우 웃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정은 국내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지원펀드까지 갖추면서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CG>

    문화예술 산업을 총괄하고 있는 두 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 문화예술위원회가 지난해 나주에 둥지를 튼 뒤 지역 콘텐츠 산업 지원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박승룡 / 박승룡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보팀장

    - "콘텐츠진흥원이 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콘텐츠기업들도 장기적으로 광주*전남 지역으로 옮겨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이를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CG>

    불과 20분 거리에 있는 광주 송암산단 CGI센터 안에 오는 9월 복화문화센터가 개관하면 광주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가 구축됩니다.



    CG>

    여기에 문화산업 1호 펀드에 이어 2백억 원 규모의 2호 펀드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들의 광주전남이전은 한층 빨라져 현재 90여 개에서 올해 안에 백 개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양균화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본부장

    - "문화 콘텐츠기업들이 광주에 내려와서 안착하는 과정, 시장에서 성공하기까지 많은 도움이 필요하고, 많은 협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콘텐츠 분야에서 자금력과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광주와 인근 지역이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부상하면서 유망기업들의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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