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LTE]역*터미널 귀경객 발길 이어져..고속도로 비교적 원활

    작성 : 2015-02-21 20:50:50

    【 앵커멘트 】
    설연휴 나흘째인 오늘 귀경길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지만 저녁이 되면서 차츰 정체구간이 완화되고 있습니다.

    역과 터미널은 오늘도 귀경객들로 하루종일 붐비고 있는데요.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재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광천동 고속버스터미널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버스터미널은 설연휴 나흘째를 맞아 귀경객들의 발길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가족*친지들과 함께한 귀경객들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일터를 향해 하나둘 떠나고 있습니다.


    귀경길 도로는 오후 한 때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지만 저녁이 되면서 차츰 정체가 풀리는 모습입니다.

    8시 현재 요금소 도착 기준으로 광주에서 서울까지 4시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 4시간 정도 소요되고 있습니다.

    오늘밤 자정쯤이면 고속도로 정체가 모두 풀릴 것으로 보여 서울과 수도권으로 향하는 귀경객들은 지금 출발하면 큰 정체없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역과 광주송정역, 목포역 등 주요 역에도 귀경객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대부분 역에서 입석표를 구할 수 있는데요.

    밤 10시 이후로는 여수엑스포 역을 제외한 광주*전남 대부분 역에서 용산행 기차편의 좌석 예약과 현장구매가 가능합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귀경길이 한결 수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내일 하루 광주와 전남 지역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19만 9천대로 오늘보다 10만대 이상 더 적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에 내리던 비도 서해안부터 차차 개면서 내일 새벽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모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내일 아침까지 곳에 따라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안전 운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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