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전과 농어촌공사 등의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빛가람혁신도시에 생활편의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아파트 2곳에 입주가 시작되면 혁신도시는 활력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빛가람 혁신도시 곳곳에서 상가와 오피스텔 공사가 한창입니다.
빛가람혁신도시에 들어선 오피스텔은 2천 100세대가 넘고, 생활편의 점포도 270여 곳까지 늘었습니다.
아직 부동산 관련 업소가 가장 많지만 음식점과 마트, 치킨, 패스프푸드점, 커피숍과 학원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out)
최근 영화관과 중형 마트의 입점도 확정됐습니다.
지난해 12월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이 이전되면서 생활편의시설을 갖춰가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효진 / 공인중개사
- "실제로 공공기관들이 많이 이주해 내려오면서 그쪽 필요한 상가 위주로 식당이 많이 활성화되는 분위기입니다. "
올해 상반기 민간주택과 공공주택 2곳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더 많은 점포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4천 3백명인 빛가람 혁신도시 인구는
올해 말까지 만 명을 넘어서고, 내년 하반기엔 2만 명, 2018년까지는 5만 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 김원채 / 나주시 빛가람동장
- "앞으로 상반기에 우미린 아파트 ·LH 1단지가 입주하게되면 약 7천 명 정도가 될 예정이고, 하반기가 되면 1만 명이 훨씬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
하지만, 현재 수도권에서 빛가람 혁신도시로
옮겨와 거주하는 인원은 전체의 30%인 2천 백 명에 불과합니다.
특히 정주여건과 교육 환경이 마땅치 않아 가족과 함께 이주해 온 직원이 200세대에도 못 미치는 점은 빛가람 혁신도시가 풀어야할 과젭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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