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비대위 구성 고민..호남 대변자 포함돼야

    작성 : 2014-08-08 20:50:50

    강력한 쇄신과 혁신을 내건 새정치민주연합이 비대위 구성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물로 비대위를

    구성하고 당의 최대 기반이면서도 그동안 소외된 호남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이 포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기자의 보돕니다.

















    위기에 빠진 당을 재건하기 위해

    비상체제로 돌아선 새정치민주연합이

    국민공감혁신위원회 구성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일단 계파를 초월해 당 내외 인사를

    모두 포함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물로 구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상탭니다.



    int-김영근 새정치민주연합 수석 부대변인



    국민공감혁신위는 당 내부와 외부인사를

    5대 5의 비율로 참여시켜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11명으로 구성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인선과정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쇄신과 혁신을 강조한 만큼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을 접촉하고 있는데,

    물망에 오른 후보들이 고사하는 등 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새로 구성될 비대위에 광주*전남 출신

    인사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의 최대 기반이면서도 그동안 소외된데다 지난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에서 보여준

    실망감으로 지역의 여론이 차갑게 변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황태순 정치평론가



    특히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최고위원에 입성하면서 여권 실세 창구가 생긴 만큼

    야당 내에서도 호남을 대변할 창구가

    필요해진 상황입니다.



    스탠드업-신익환

    호남이 정치적 리더십 부재를 겪고 있는

    가운데 당 쇄신과정에서 지역 정치권이

    어떠한 행보를 보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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