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학생들의 폐렴 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전남지역에서는 결막염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전국의 학교감염병 실태를 뉴스룸에서 임소영 기자가
분석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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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임소영지난해 전국 16개 시*도, 4백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표본검사 결과 초등학교에서는 감기와 인플루엔자, 수두가 가장 많았고/ 중학교는 결막염,고등학교에서는 유행성 이하선염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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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별로 살펴보면, 호흡기 질환인 감기와 인플루엔자는 인구밀도가 높은 서울이 학생 1000명당 여든 여섯 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은 13번째, 광주는 천 명당 11명으로 제주를 제외하면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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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빈도가 부쩍 높아진 유행성 이하선염, 일명 볼거리는 대전이 천 명 당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는 2.7명으로 일곱 번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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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폐렴은 천명 당 0.7명이 발생한 광주가 가장 많았고,
전남도 0.5명으로 4번째에 올라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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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피부 접촉으로 인한 결막염도 전남이 천명 당 7명, 광주는 4명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3위와 6위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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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각급 학교에서는
초봄인 3월에는 감기와 인플루엔자가/5월에는 수두와 폐렴, 7월과 9월에는 유행성 이하선염과 결막염의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시기별로 각별한 건강관리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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