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7-1]전남지사 박지원-주승용 초박빙

    작성 : 2014-03-03 20:50:50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마련한 지방자치 20년 kbc 대기획 후보자 검증,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전남 주민 만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남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 결괍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 발표에 따라전남지사 선거 초점이 본선에서 경선으로 옮겨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지원*
    주승용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등 현재 민주당 쪽 후보군들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지털 뉴스룸에서 정재영 기자가 자세히 분석해 드립니다.



    c/g1>
    전남 주민 만 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민주당내 전남지사 후보 적합돕니다.

    박지원 의원이 21.1%로 1위, 주승용 의원이 19.6%로 오차범위 내인 1.5%포인트 차로 바짝 뒤쫓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위는 이낙연의원으로 15.4%였고, 김영록 의원은 4%에 그쳤는데, 모름/무응답이 39.9%나 돼 통합신당 경선이 이뤄질 경우 어떻게 작용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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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2>
    다음은 권역별 민주당내 1*2위를 살펴보겠습니다.
    모두 현역의원들로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곳에서 강세를 띠었습니다.

    먼저, 목포 등 서남권 6개 시군에서는 박지원 의원이 2위 이낙연 의원을 23.2%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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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승용 의원의 지역구가 있는 동부권에서는 주의원이 35.6% 지지율로, 박지원 의원을 2위로 밀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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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근교권에서는 영광*장성*담양 등 3개 지역구를 갖고 있는 이낙연 의원이 31.1%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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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권에서는 박지원 의원이 19.6%로 1위였고, 완도와 진도가 지역구인 김영록 의원이 13.1%로 처음 2위로 올라섰는데, 다른 권역에 비해 후보들간의 지지율 차이가 적었습니다.
    (위치변경)
    박지원 의원이 2곳에서 선두, 2곳에서 2위를 차지하며 전체 1위를 달린 반면, 주승용 의원은 동부권 단 1곳에서만 1위를 차지했는데도 전체 2위였습니다.

    동부권 6개 시군의 유권자수가 전남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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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3>
    신당통합 결정에 따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측 후보군 5명이 본선이 아닌 당내 경선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번 조사는 통합발표 전에 이뤄져 민주당 1*2*3위와 새정치연합 이석형 후보간의 가상대결로 비교했습니다.

    불출마 뜻을 밝힌 김효석 의원은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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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4>
    먼저 박지원 의원과 이석형 전 군수의 맞대결에서는 박의원이 15.6%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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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5>
    주승용 의원은 40.8%로 27.5%에 그친 이 전 군수에 13.3%포인트 차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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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6>
    이낙연 의원도 이석형 전 군수에 13% 포인트 이기는 등, 현재 민주당 소속 상위 3명이 모두 10% 포인트 이상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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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7>
    이번 조사는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남에 사는 19살 이상 남녀 만 천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4일부터 4차례에 걸쳐 유선전화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조사했는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9%포인틉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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