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두산에 연승을 하며
선두자리를 지켰습니다.
선발투수 서재응의 호투에 타선까지 폭발하며 투타 완벽한 승리로
올시즌 원정 11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올시즌 개막 후 고전했던 서재응이 부활하며 3승째를 올렸습니다.
서재응은 1회 시작하자마자 대량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한점만을 내주며 막아낸 뒤
더이상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삼진은 하나 밖에 없었지만 뛰어난 경기운영 능력으로 두산의 추격을 막았고
7회까지 94개의 공을 던져 단 1실점의
올시즌 최고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선두를 달리고는 있지만 에이스 윤석민이 아직 복귀하지 못해 불안감이 컸던 기아로선 서재응의 부활은 반갑기만 합니다.
서재응의 호투에 기아 타선도 화답했습니다
기아는 2루타만 5개를 쳐내며 장단 14안타로 두산 투수진을 무너뜨리며
8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4타수 4안타를 기록한 김선빈이
공격과 수비에서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원정에서 두산에 2연승하며 단독선두를
지킨 기아는 올시즌 원정경기에서
11승 1무승부로 단 한차례도 지지않는
원정불패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두권끼리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이번 주중 기아와 넥센이 연승을 하면서
선두 기아에 넥센이 반경기차로 뒤쫓고있고 두산과 삼성은 3,4위로 주춤한 모습입니다.
인터뷰-선동열
기아 타이거즈 감독
기아는 오늘 김진우를 내세워 3연승을
노리고, 두산 선발은 구원에서 선발로 전환한 이정호입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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