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첫 순회경선 지역인 충청권에서 이재명 후보가 90% 가까운 득표율로 압도적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이 후보는 19일 충북 청주 체육관에서 열린 1차 지역순회 경선에서 88.15%를 득표했습니다.
이어 김동연 후보가 7.54%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고, 김경수 후보는 4.3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충청권 투표는 권리당원 11만명과 대의원 1,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0일 영남권(울산), 26일 호남권(광주), 27일 수도권·강원·제주 등 총 4차례 순회 경선을 이어갑니다.
경선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권리당원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후보를 확정합니다.
당원과 국민 선거인단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27일 그대로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됩니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시에는 29일과 30일 결선 투표를 진행해 5월 1일 후보를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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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우리 대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