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은 '노동 개악 중단'과 '윤석열 정권 퇴진' 등을 촉구하는 거리 행진과 함께, 오는 7월 민노총 노동계가 참여하는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69시간 근무제가 대중적인 반대에 부딪혀 추진 동력을 상실하자, 정부가 노조 무력화와 노동 개악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파업은 퇴진 투쟁의 서막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합원들의 집회 참여로 기아차 광주공장은 생산 라인 절반 가량이 가동을 중단했고,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도 휴무조를 대신 투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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