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강기정](/data/kbc/image/2022/07/1656910757_1.800x.0.jpg)
수도권 대학의 반도체학과 정원 확대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지역 대학이 머리를 맞댑니다.
강 시장은 오늘(4일) 광주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역 균형발전 정책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당·정·학 간담회를 5일 전남대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민주당 광주시당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과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 등을 비롯해 민영돈 조선대 총장 등 지역 대학 총장단, 인재개발원 관계자 등이 참석합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주가 인공지능(AI) 대표도시이자 친환경 자동차, 반도체 산업 기반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관련 학과를 광주 지역 대학에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대학 중심의 정원 확대가 아닌, 국가균형발전의 전략 중 하나로 지역 대학 중심의 인재 양성에 방점을 둬야 한다는 목소리입니다.
정부는 이달 중순쯤 수도권 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 확대를 비롯한 반도체 인재 양성 계획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