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일부 지역에서 흙과 이물질이 섞인 수돗물이 나오면서 인근 학교가 단축수업에 들어가는 등 이틀째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어제(7일) 광주 서구와 남구에 있는 10여 곳의 학교가 상수도관 문제로 급식에 차질을 빚은 데 이어 오늘은 일부 학교에서 식수 공급 중단에 따른 단축 수업에 들어갑니다.
상수도본부 측은 수도관에 쌓인 이물질을 모두 빼냈다고 밝혔지만, 개별 주택으로 향하는 작은 관에는 아직 이물질이 남아있어 일부 세대 역시 여전히 수도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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