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다음 소식입니다. 광주 U대회 개막이 이제 16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여> 종목별 테스트 이벤트와 선수촌 입촌 연습에 이어, 대테러 훈련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개막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 기자 】
버스에서 내린 선수단은 가장 먼저 검색대를 통과하게 됩니다.
X-레이와 금속 탐지기를 동원해 짐과 주머니에 위험한 물건이 있는 지를 점검받습니다.
▶ 싱크 : 선수촌 검색요원
- "주머니에 물품을 꺼내주시겠습니까? 네 감사합니다."
이곳에 열 감지기도 설치돼 발열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지 살펴보고, 이상 증세가 있으면 곧바로 추가 검진을 받게 됩니다.
▶ 인터뷰 : 임덕호 / 광주U대회 선수촌장
- "선수촌에서도 드나드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열 체크를 하는 그런 시스템을 운영할 생각입니다. "
80여 명이 동원돼 선수촌 입촌에서부터 숙소 배정까지 예행연습이 이뤄졌고, 부족한 점은 개막 전까지 추가 개선될 예정입니다.
▶인터뷰:마크 반덴플라스/피슈 U대회 담당국장
- "U대회 개막 전까지 많은 점검을 통해서 모든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이펙트-(피신장면)
군*경과 소방대원이 참여한 대테러 방지 훈련도 이뤄졌습니다.
화학테러와 인질극 등 상황별로 종합 대처능력을 시험했고, U대회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테러에 맞서 안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윤장현 / 광주시장
- "IS를 비롯한 국제적인 테러 집단으로부터 가장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
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경기 운영의 경험을 쌓은 데 이어 선수촌 입촌과 테러 훈련까지 거치면서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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