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확진자 상태 호전...의심환자 급감

    작성 : 2015-06-17 20:50:50

    【 앵커멘트 】


    보성 메르스 확진자의 증세가 호전되면서


    확진 8일 만에 음성 판정이 나와 모레 한 차례 더 음성 판정을 받으면 완치됩니다.





    광주 전남의 의심환자 5명도 모두 2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보성의 확진환자가 오늘 5번째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판정 이후 8일 만입니다.





    CG/


    이틀 뒤 예정된 검사에서 한 차례 더 음성이 나오면 의료진의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의심환자 5명도 2차 검사까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아직 격리 기간이 남았지만 현재로선 감염이 우려되는 광주전남의 의심환자는 없는 셈입니다.





    하지만 광주전남 보건당국은 최대 잠복기 이후에도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보성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격리 해제 이후에도 추가로 능동감시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 싱크 : 강영구 전남도 보건의료과장


    - "잠복기(22일)가 지나면 일주일 더 능동감시를 하겠습니다. 능동감시하면 일상생활은 하지만 하루 두 번씩 체온 체크를 하는 시스템입니다. "





    보성 확진자와 관련한 격리대상자는 오늘 36명이 줄어 534명으로 감소했지만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한 격리대상은 광주 9명, 전남은 2명이 늘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이달 10일까지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모든 환자에 대한 감염 관리에 나서기로 하면서 당분간 격리대상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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