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광주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U대회가 열리는 보름 동안 광주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지구촌 선수단과 관광객에게 '문화광주'를 알리게 됩니다.
김효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 하계 유대회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개최도시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지구촌에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무대입니다
대회기간 동안 주경기장 근처에는 유니버시아드 파크가 개설돼 선수단과 시민 관광객이 남도예술과 음식문화를 체험하며 소통과 친교의 시간을 갖습니다.
광주 금남로에서는 젊은이들의 자유롭고 역동적인 문화적 창조성을 과시하는 청년난장 페스티벌이 펼쳐집니다.
또 광주전남북 24개 경기장에서는 남도만의
고유한 볼거리와 맛깔스런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문화행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효성 / 광주시 문화정책실장
- "광주를 찾는 세계의 젊은이들에게 광주의 매력을, 진면목을 보여줄 것입니다.예향 미향 의향의 매력을 유감없이 세계에 발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 경기장인 월드컵경기장에는 문화중심도시 홍보부스가 세워지고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열립니다.
▶ 인터뷰 :유지호 /아시아문화개발원 홍보팀장
- "(문화체험)이벤트를 시행해서 광주를 찾은 젊은이들에게 국립 아시아문화전당뿐만 아니라 문화 광주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
문화전당 어린이 문화원에서는 아시아지역의 스포츠 놀이축제가 열리고, 예술극장에서는 7월 4일부터 이틀 동안 화려한 영상퍼포먼스를 공연합니다.
대회기간 광주시립미술관 등 문화기관에서도
독특한 전시와 예술 공연을 개최하며 전 세계 170개 국에서 찾아온 젊은이들과 관광객들에게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문화적 매력과 향기를 전할 예정입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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