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50만 장의 사전입장권이 팔려나가는 등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한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담양의 우수한 대나무를 세계에 알리고 각국의 대나무 산업과 기술을 교류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오는 9월 17일부터 45일 동안 열립니다.
국제관 전시에는 영국과 중국, 멕시코 등 14개국 50여 개의 기업, 단체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람회 기간 열리는 세계대나무협회 총회에도 40개국, 5백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대나무 산업과 기술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박람회장에 담을 내용과 기본계획들도 모두 확정됐습니다.
▶ 인터뷰 : 최형식 / 담양군수
- "무엇보다도 이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지역의 청결, 질서, 친절을 범군민적인 운동으로 전개할 예정입니다 "
박람회에서는 대나무의 생태적 우수성과 산업성 등을 알리기 위한 생태관과 국제관, 미래성장관 등 11개 주제관이 운영됩니다.
사전입장권은 벌써 50만 장이 팔려나가 조만간 목표량 54만 장을 뛰어넘을 전망입니다.
▶ 인터뷰 : 박수령 / 담양 문화관광해설사
- "꼭 방문하셔서 담양의 맛과 멋, 정을 듬뿍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조직위는 앞으로 한국관광공사 등과 연계해 국내외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이계혁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백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담양군과 조직위원회의 행보도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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