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출발한 광주행 고속버스가 버스기사의 운행 미숙으로 소요시간을 훌쩍 넘긴 7시간 반 만에 도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금호고속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전 9시 서울에서 출발한 광주행 고속버스가 도착 예정시간을 3시간 이상 넘긴 오후 4시 반에서야 광주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배정된 버스의 도착 지연으로 광주 운행 경험이 없던 버스기사가 급하게 투입되면서 빚어진 일인데, 금호고속 측은 해당 차량에 탑승했던 승객 42명에게 환불 등 보상 조치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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