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AIIB, 즉 아시아인프라 투자은행의 출범이 다가오면서, 인프라 구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여> 한*중*일 3국을 잇는 해저터널 건설안도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 기자 】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 독일 등 57개 AIIB
회원국은 다음달 설립협정문에 서명합니다
AIIB의 주요 사업은 아시아권의 신 실크로드 구축입니다
그러자 아시아 개발은행 즉 ADB의 최대 주주인
일본의 아베총리도 며칠 전 향후 5년간 아시아 인프라에 120조 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세계은행도 덩달아 아시아권 인프라 구축에
수백억 달러 투자 의사를 밝히고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중.일을 삼각으로 잇는 해저철도와 해저도로망 즉 신 해양실크로드 구축건이 급 제기됩니다
경제력 세계 2위와 3위 그리고 10위권인
중국과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 간 쾌속의 새 물류망을 통한 경제협력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또 역사 논란 등으로 상존해온 동아시아의 긴장감 해소와 새로운 평화.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3국이 내심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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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제주를 잇고 제주에서 중국 경제수도 상해를 그리고 제주에서 일본 서부를 잇는 삼각 해저터널이 한 해법으로 주목됩니다
북한 변수로 지지부진한 한반도 기점 유라시아철도 구상의 한 대안이기 때문입니다
한반도 내륙이 아닌 제주를 허브로한 삼각 해저터널은 동북아 정세도 크게 자극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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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도 노선에 대해서는 견해가 다르지만 한중일 해저터널의 실현 가능성은 높다고 분석합니다
▶ 인터뷰(☎) : 이재훈 /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수요연구 그룹장
- "(한중일 삼각 해저 터널은 충분히 우리 기술력으로 가능한가요?) 기술은 문제가 없습니다 사실은요! (자본이나 이런것은 어떤 가요?) 사업비 조달인데요 사업비 조달은 국가 간의 협의에 의해 잘 정리되면 문제가 없을것입니다"
계획이 실현되면 제주도는 아시아의 물류와 가공,관광의 허브로서 막대한 통관 수입도 기대됩니다
▶ 스탠딩 : 이준석기자
- "호남KTX 2단계 노선 구축 등 국토발전 전략도 한중일 신 해양실크로드를 염두에 둘 필요성이 커진 셈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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