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 무더위에도 인파 북적

    작성 : 2015-05-25 20:50:50

    【 앵커멘트 】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광주와 전남지역의 각 사찰에서 일제히 봉축법요식을 갖고 온 누리에 자비와 광명이 가득하기를 기원했습니다.









    구례의 낮 최고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1.2도까지 올라가는 등 한여름 무더운 날씨를 보이면서 광주,전남 곳곳 유원지 등에는 때 이른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홉 마리의 용이 오색향수로 갓 태어난 아기부처를 목욕시켰다는 설에서 시작된 관불의식.









    사찰을 찾은 불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아기 부처를 씻기며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인터뷰 : 설도 스님 / 영암 도갑사 주지




    - "어두운 곳은 더 환하게 비추어주고 밝은 곳도 환하게 비춰서 괴로움들을 모두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불기 2559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저마다의 소원과 이름을 단 연등도 사찰 가득 매달렸습니다.









    스탠드업-박성호




    광주와 전남의 각 사찰에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불자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추광명 / 광주시 금호동




    - "애들 건강하고 저도 직장생활 무탈하게 해달라고 부처님께 기원드렸습니다."









    황금 연휴 마지막인 오늘 구례의 낮 최고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1.2도까지 올라간 것을 비롯해 광양 31.1도, 순천 30.4도, 광주 29.5도를 기록하는 등 한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때 이른 무더위로 도심 속 인공 해수욕장은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 인터뷰 : 김미화 / 경기도 안산시




    - "추후"









    내일도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사흘째 계속되겠습니다.









    무더위는 이번 주 내내 계속되다 비가 내리는 일요일을 전후로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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