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광주시의 민선 6기 핵심사업인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이 문화 분야에서는 점차 성과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광주 태생의 중국 3대음악가 정율성을 소재로
한중합작영화가 제작될 예정이고, 광주의 미디어아트가 중국에 처음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김효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중국 친해지기 사업이 문화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광주 태생의 중국 3대 음악가 정율성을 다룬 영화 <잃어버린 바이올린>이 첫 번째 주인공입니다
이 영화에 중국 측이 8억, 광주시가 2억 등을 투자하고, 광주전남 전체가 촬영장소로 이용될 예정이어서 문화교류에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염정호 / 광주국제영화제 상임이사
- "광주가 갖고 있는 인프라, CGI센터를 비롯한 부분이나 (영상제작 인프라의)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영화제작사업을 통한 중국교류사업은 실질적인 효과를 만들어갈 수 있는 사업입니다."
광주의 미디어 아트도 중국 본토에 진출해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이남 작가는 최근 시진핑 국가주석의 고향 ‘산시성 시안’의 초청을 받아 도시 전체를 광고하는 10여 분짜리 해외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윤장현 시장의 중국방문해 보여준 ‘이 작가의 미디어작품’이 중국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아 이번 작업이 성사됐습니다.
▶ 인터뷰 : 이이남 / 미디어아트 작가
- "중국 다른의 시에서도 이걸 계기로 해서 계속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디어 아트를 통해서 중국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광주명예시민인 ‘장주원 옥장’이
지난달 옥 종주국 ‘중국’에서 올해 최고의 옥공예 명장으로 선정되는 등 중국친해지기 사업이 문화부문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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