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에 이용할 대포통장 2천 개 유통시켜

    작성 : 2015-05-21 20:50:50

    보이스피싱에 이용되는 대포통장과 체크카드를 유통시킨 퀵서비스 업자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012년부터 보이스피싱에 이용되는 대포통장과 체크카드 2천여 개를 수화물 배달로 유통시켜 불특정 다수에게 20억 원 상당의 피해를 준 혐의로 퀵서비스 업자 9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총책으로부터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지시를 받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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