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29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예비후봅니다.
조 예비후보는 서민 증세를 막고, 광주만의 특색있는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예비후보는 선거 구호로 서민의 지갑을 지키는 후보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연말정산 파문 등 현 정부의 실정을 겨냥해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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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도 이에 맞춰 부자감세와 서민증세 철회를 내세우고, 지역 공약으로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구축한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과 서창동 일대에 에너지밸리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조영택 /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
- "IT에 판교 밸리가 있다면 에너지에 광주 밸리가 조성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조 예비후보는 새정치연합이 유일한 수권정당임을 내세우며 정권 교체의 희망을 위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새정치민주연합에게 기회를 주면, 당 지도부와 함께 당 쇄신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조영택 /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
- "새로운 지도부와 계파도 청산하고 자체 개혁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민생 우선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광주지역 8개 국회의원 선거구 중 광주 서구을을 제외하면 모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입니다.
조 예비후보가 앞으로 텃밭이라는 강점을 부각시키고, 새정치연합 심판론은 잠재울 수 있을지 여부에 따라 선거 결과가 갈릴 전망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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