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 염산을 들고 찾아가 공무원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 대해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은 지난 1월 12일과 13일 광주 서구청 구청장실 앞 복도에서 염산을 주변 바닥에 뿌리면서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공무원들에게 해를 가할 듯이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59살 고 모 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고 씨가 염산을 들고 범행을 저질렀지만 초범인데다 진지하게 반성하는 점, 피해 공무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랭킹뉴스
2025-08-21 16:07
전남 순천 레미콘공장 질식사고로 노동자 3명 쓰러져...2명 심정지
2025-08-21 14:10
폭행·성추행은 기본, 기절시키고 몸에 이물질 넣은 중학교 1학년생
2025-08-21 14:04
전남 여수경찰서 현직 경찰, 시민 신고로 '음주운전' 덜미
2025-08-21 13:50
술 취해 행패부리다 출동 경찰관 폭행한 50대 잇따라 붙잡혀
2025-08-21 10:55
"기분이 안좋아서"...주차된 차량에 잇따라 불 지른 40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