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3호기 증기발생기에 들어있는 쇳조각을 제거하지 않은 채 재가동에 들어가선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환경단체인 핵없는세상 광주·전남은 한국수력원자력이 한빛원전 3호기 증기발생기에 쇳조각이 들어갔는데도 이를 15년간 은폐한 것도 모자라 재가동 계획까지 세웠다면서 쇳조각을 제거하지 않고 재가동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전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증기발생기 관막음 허용 기준치도 기존 8%에서 18%로 상향하려고 한다면서, 내일 영광 주민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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