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유대회 홍보 시작- 흥행 이벤트 불투명

    작성 : 2015-03-25 20:50:50

    【 앵커멘트 】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를

    100일 남기고

    전국적으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행사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남북 단일팀이 무산되면서

    흥행에는 비상이 걸렷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이기표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늘 광주에서

    전국순회 홍보단 출정식이 열렸습니다.



    앞으로 광주U대회의 열기를 띄우기 위해

    전국을 돌며 홍보활동을 벌입니다.



    오후에는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홍보탑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 싱크 : 윤장현 /광주시장

    - "대한민국 국객에 부끄러움 없이 최선을 다해서 또한 따뜻한 남도의 인정으로 잘 맞이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또 저녁에는 유니폼 패션쇼가 열려

    유니폼 84벌이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어제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광주U대회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 점도

    대회성공에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조직위와 광주시가 내세운

    대회흥행을 위한 남북단일팀

    남북 성화 봉송

    그리고 북한 응원단 가운데

    남북 단일팀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치권에서는 단일팀 결의안이

    새누리당의 반대로 무산됐고

    통일부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달 13일 단체경기의 대진표를 작성하는

    조추점이 있어 일정이 빠듯합니다.



    이때문에 정부 여당의

    입장변화와 추진없이는 단일팀은

    무산된 상황입니다.



    결국 민주 평화도시라는

    광주유대회 정체성을 위해서는

    남북 공동성화 봉송과 북한응원단참여등을

    서둘러야 할 시점입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이기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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