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빛가람에너지벨리에 첫 기업 유치 성과

    작성 : 2015-03-10 08:30:50

    【 앵커멘트 】

    남> 나주 혁신 산업단지에 첫 번째 기업의 입주가 확정됐습니다.



    여> 한국전력 협력업체로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함에따라,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구상도 본격적으로 물꼬를 트게 됐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경기도에 본사를 두고 전력 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는 보성파워텍.



    필리핀 등에 해외 공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신사업 분야 공장은 나주 혁신산단에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모두 100억 원을 투입해 혁신산단에 8,000 제곱미터 규모의 공장을 짓고 80여 명을 새로 채용한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임재황 / 보성파워텍 대표이사

    - "한전 유관기관이 많기 때문에 어느 지역보다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보 취득면이나 인프라면에서...그래서 나주시가 활용하기 나은 편이다(고 생각합니다.)"



    보성파워텍의 투자는 한국전력이 광주전남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오는 2020년까지 500개의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힌 뒤 성사된 첫 사롑니다



    또 나주시가 옛 미래산단부터 2천억 원이 넘는 채무 보증을 서며 조성하고 있는 나주 혁신산단에 첫 분양의 물꼬가 터졌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앞으로 중견기업과 대기업, 외국기업 등 관련 기업 유치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싱크 : 조환익/한국전력 사장

    - "많은 중소기업, 대기업의 이 쪽(에너지) 분야, 더 나아가서는 외국인 투자 기업까지 유치하는 구상을 하고, 그런 일들을 할 생각입니다"



    나주지역 혁신산단 외에도 광주시도 남구 대촌동 일대에 도시첨단산단을 조성해 에너지관련 기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한국전력이 나주에 새 둥지를 튼지 4개월 만에 중견 기업 투자 유치 성과를 가져오면서, 광주전남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에 대한 전망도 한 층 밝아지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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