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전당조직 구성 어떻게...문화개발원 해산

    작성 : 2015-03-10 08:30:50

    【 앵커멘트 】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아시아문화전당 운영조직의 윤곽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부기관이 되면서 규모 축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인재와 전문인력이 얼마나 채용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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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구체화되고 있는 운영주체는 정부소속기관과 ‘아시아문화원’ 이 될 전망입니다.



    새로 출범하는 아시아문화원은 전당의 위탁을 받아 5개원과 콘텐츠 운영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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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자치부가 예산 등을 고려해 소속기관의 공무원 수를 결정할 예정인 반면에 특수법인 아시아문화원 구성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결정됩니다.



    두 기구를 합쳐도 전체 인력은 4백 명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당프로그램을 담당해왔던 아시아문화개발원은

    3년 만에 해산되고, 문화중심도시사업을 총괄해왔던 추진단은 일부가 전당조직에 흡수됩니다.



    ▶ 인터뷰 :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 " 아시아문화개발원은 콘텐츠개발을 해왔기 때문에 계약관계 이런 권리의무는 (아시아문화원에) 포괄적으로 승계됩니다. (개발원의)인원은 그대로 이전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이 과정에서 지역인재 채용과 전문인력 확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법인화에서 정부소속기관으로 전환됨에 따라 문화관련 지역인력 채용은 당초 기대보다 대폭 축소될 것이 확실합니다.



    ▶ 인터뷰 : 류재한 / 전남대 교수

    - "(전당운영인력) 질의 문제 즉 운영인력의 전문성, 이런 것들을 확보해야 할텐데 이런 문제를 염두에 두고 (조직을 구성하는데) 협의를 진행해 나가야겠습니다."



    문화중심도시 추진단은 늦어도 5월까지 전당의 운영조직이 구성되면 문화전당을 제외한 나머지 광주의 문화중심도시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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