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을 비관한 초등학생이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쯤 해남읍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6학년 정모양이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정양이 평소 운동부 활동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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