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가 다섯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홍보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개막 150일 전 광주 도심에서는 유니버시아드 대회 홍보 행사들이 시작됐습니다.
자원봉사자 등은 각종 공연과 거리 행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백영선 / 대학생 자원봉사자
- "춤을 통해 사람들에게 유니버시아드 대회 홍보도 하고 관심도 많이 갖게 해 달라고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지영 / U대회 통역 담당
- "전 세계인들에게 U대회를 알리고 U대회의 입이 되는 영어 전문가로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는 7월 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U대회에는 전 세계 170개국, 2만여 명의 선수단이 광주를 찾게됩니다.
민주인권의 도시, 정이 넘치는 도시 빛고을 광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직위는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으로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동시에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친절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정훈 / U대회 조직위 기획본부장
- "1월 중으로 현장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마무리했습니다. 2월부터는 직접 현장에 나가서 완벽한 대회가 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할 계획입니다"
대회 홍보대사인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도 홍보영상 촬영을 통해 홍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고 전국의 대학생 홍보대사 2백여 명도 전국 각지에서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D-150을 맞아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2천9백6십 명의 성화봉송주자 모집도 시작됐습니다.
▶ 스탠딩 : 이계혁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홍보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분위기도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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