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대표 선거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거취를 고민하겠다던 박지원 후보가
경선에 끝까지 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마지막 토론회가 내일 KBC 광주방송에서
열립니다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토론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이기표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새정치 민주연합
전당대회 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권리당원에 대한
ARS 투표가 시작됐고
5일부터는 여론조사가 이어져
8일 대의원 현장 투표로
새 지도부를 뽑습니다.
박지원 문재인 이인영
세후보는 오늘도 수도권과 호남을
돌면서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마지막 토론회 준비를 위해
광주에 모였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 이희호여사를 비롯한
동교동계에서 박지원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호남의 전통적인 민주당표가
뭉칠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수도권과 광주전남의원들이
친노가 당권을 장악할 경우
분당하겠다는 분당론도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철근 / 동국대 교수
- "광주*전남의 당원, 대의원 비중이 많습니다. 동교동계를 비롯한 계보와 구 민주계 표심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막판 선거전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마지막 토론회가
내일 KBC 광주방송 주최로 열립니다
▶ 스탠딩 : 이기표
-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광주전남의 표심이 결정되고 전당대회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이기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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