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의 서대전역 경유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권선택 대전시장이 ktx를 둘러싼 대전과 호남권의 갈등 해소를 위해 호남권 3개 광역단체장에 연석회의 개최를 제안해 광주시장과 전라남북도 지사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권 시장은 "ktx의 서대전역 경유 문제는
이성적인 대화를 통해 양보와 타협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현 시점에서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당내 분열을 조장하는 무리에 휘둘려서는 절대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내 갈등을 넘어 지역갈등으로 비화되는 최악의 상황을 막고 상생의 문을 열어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화 제의에 응해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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