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시와 현대차가 지원하는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에서 5번째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모두가 더불어사는 무등정신을 창조경제에 접목하고
자동차산업을 광주의 핵심 산업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 기자 】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 꾸준히 참석해왔던 박근혜 대통령이 광주센터 개소식에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등급 없이 더불어 사는 무등의 공동체정신을 창조경제에 접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대기업과 상생하여 광주의 무등정신을 창조경제에 접목하고자 합니다."
박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광주를 자동차 100만 대 생산기지로 만들겠다던 공약에 이어, 이번 개소식에서도 광주의 자동차 산업 육성의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광주의 자동차 산업을 지원하고, 미래형 자동차인 수소차 산업 생태계를 광주에 조성하겠다는 설명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수소 생산과 충전, 전기 발전, 그리고 수소차를 연결시키는 융합 스테이션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수소차 산업의 생태계를 광주에 조성할 것입니다.
윤장현 광주시장도 자동차 산업 육성에 시민들의 의지를 모으고 있다며 박 대통령의 축사에 화답했습니다.
▶ 인터뷰 : 윤장현 / 광주시장
- " 친환경자동차 기술에 사람과 문화를 덧입혀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창조경제의 롤모델로 우뚝 설 것입니다."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광주 과학기술원과 양동 KDB 빌딩 2곳에 조성됐습니다.
혁신센터는 앞으로 현대차그룹과 함께 자동차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과 수소연료전지차 연관 산업 육성, 서민주도형 창조경제 모델 제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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