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시가 고용노동부의 산하기관인 잡월드 등 정부기관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정부기관 유치를 통해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방재정 부담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국 잡월드입니다.
백 17가지 직업이 소개돼 있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으로 2천억 원을 들여 지난 2천 12년에 개관했습니다.
▶ 인터뷰 : 홍경자 / 한국잡월드 홍보협력팀장
- "지금까지 개관한 지 2년 7개월 정도 됐는데, 245만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연간 8-90만 명 정도가 다녀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광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잡월드 분원 유치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고용노동부와 논의를 진행해 와 유치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 심사 절차의 간소화를 위해 재정 투자 규모를 400억 원대로 잡고 있습니다.
500억 원을 초과하면 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받아야 해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광주시는 잡월드 뿐만 아니라 기초연구지원센터 분원 등 정부기관 유치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정부기관을 유치하면 국고를 지원받는 효과가 있어서 지방비 부담도 경감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속적인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정지용
- "su// 광주시가 정부기관 유치를 통해서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예산도 절감하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