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업체들이 균형장치를 무단으로 해체해 운행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 4월까지 시내버스 81대의 균형장치인 활대를 무단으로 해체한 채 운행한 혐의로 광주 모 버스업체 대표 40살 이 모 씨 등
5개 시내버스업체 관계자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30만 원이 넘는 활대의 교체비용을 아끼고 정비시간을 줄이기 위해
균형장치를 해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활대는 버스가 커브길을 주행할 때
바깥쪽으로 쏠리는 것을 억제하는 장치인데제거할 경우 버스가 커브길에서 전복될 위험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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